[@마루쉐]
차
키커 분데스 올해의팀2회(1979-80, 1985-86)
빌트 분데스 올해의팀1회(1979-80)
키커 랑리스테 월드클래스1회(1979-80)
골닷컴 분데스리가 역대 외국인 선수3위
프랑크푸르트 역대베스트 11선정
독일언론사 선정 분데스 최고용병 1997년
유에파컵(현유로파)2회(1979-80, 1987-88)
포칼컵1회(1980-81)
372경기 121골
==============================
박
발롱도르 최종후보 50인 2005년
UEFA 올해의 공격수 최종후보5인(2004-05)
UEFA 올해의 팀 최종후보55인 2005년(LM부문3위)
FIFA 월드컵 올스타팀 선정(팬투표) 2002년
에레디비시2회(2002-03, 2004-05)
프리미어리그4회(2006-09, 2010-11)
챔피언스리그1회(2007-08)
월드컵4위 2002년
345경기 46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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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 2019년(22위)
피파 월드베스트11 후보(2019, 2020)
피파 푸스카스상 2020
PFA올해의팀 2020-21
분데스리가 선정 함부르크 역대베스트11
토트넘 홋스퍼 AIA 올해의 선수 2회(2018-19, 2020-21)
BBC선정 EPL 올해의팀 2020년
디애슬레틱선정 EPL 올해의팀 2021년
445경기 156골
유럽대회(대륙컵제외)기준, 굵직한 개인+팀커리어만 가지고 왔는데
개인기록은 아직은 차범근임..
키커,빌트지 선정 분데스리가 베스트11 3회에다가
키커 랑리스테는 여전히 분데스리가 선수들 개인폼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데
거기서 월드클래스 1회찍었다는건 얼마만큼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인듯.
(당해 대단히 좋은폼을 가진선수가 없으면 월드클래스 선정을 공석으로 하는것도 빈번함.)
그리고 팀커리어는 넘사벽으로 박지성임.저 시절 박지성은 준주전급은 됐고(벤치멤버까지는 포함)
경기수도 딱히 밀리지 않음.
손흥민이 올시즌 PFA올해의팀 받으면서 데뷔이래 최고주가를 올리고 있고 아직도 미래가 창창한건 사실이지만 위에 스탯만 봐서는 박지성이 그렇게 밀리는가 하면 난 모르겠음.
손흥민이 토트넘 온 이후로 순위가 323468 순인데
박지성이 뛸 당시 이정도면 맨시티, 에버튼, 토트넘, av급이었는데(빅4 바로아래급)
박지성도 그정도팀으로 갔었으면 난 닥주전에 조금더 득점에 치중하는 성향을 보였을지도 몰랐을거 같긴한데 만약은 없으니까...
[@마루쉐]
손=차>박
이게 전문가들도 평하는 객관적 사실임. 근데 지금 10~20대 애들은 어릴때 국대경기만 봤지 박지성 아인트호벤 EPL경기들 풀경기 관전한게 별로 없음. 국대경기+EPL하이라이트만 보니 박지성 벤치성시절을 모르고 영웅인줄만 암. 차범근은 한준희가 원투펀치에서 공식적으로 손흥민세대로 태어났으면 손흥민을 뛰어넘었을거라고 얘기하는 슈퍼돌연변이임. 그시대 그 군생활을 3년하고도 독일에서 다시 데려가려고 우리나라에 편지까지 쓸정도였음. 모든 스포츠는 공격수가 꽃이고 그 가치를 더 인정받는 이유가 있음. 프로리그에서 수비하는 선수들 대학때까지도 공격수였던 애들이 수두룩함. 수비보다 공격을 잘하는 선수가 개인능력이 뛰어난게 당연한거임.
박지성이 수비를 잘하고 월드컵영웅이지만 개인능력으로는 흥민이한테 비빌 수준이 안됨.
그나저나 셋다 자신을 가장 아래로 놓는다는 공통점이 있다는게 훈훈하네
개인의 업적을 따지자는데. 팀의 성패를 같은 선상에 놓고 따지는 건 알맞지 않다고 본다.
팀의 성적이 개인과 관계없는 건 아니지만. 이거에 점수 비중을 너무 줘버리면
해리 케인이나 제라드, 토티 같이 전설적인 선수들이. 각 유럽 리그에서 우승을 간간히
하는 팀의 그럭저럭 잘했던 선수보다 커리어가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와버림.
개인이 속한 팀의 퀄리티, 팀 내 입지, 수상 경력, 평점, 평가, 몸값. 손흥민이 단연 압도적임.
그다음 차범근이고 마지막이 박지성. 질문 자체를 모호하게 만들어서 계속 논란되는 거.
[@흥민쏜]
팀 퀄리티, 수상 경력은 박지성이 압도적 아님?
팀 내 입지, 평가, 평점 같은건 차범근 손흥민 둘다 좋았고
몸 값은 손흥민이 압도적일테고... 현재진행형이란게 장점일듯한데
충분히 순위 매기기 힘들고 축구를 보는 기준에 따라 모호할수 밖에 없음.
뭐 손흥민이 리그 득점왕이라거나 개인 기량으로 승패를 갈라버리는
유형의 선수였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차>박=손
진짜 그때 한국은 월드컵 예선에서도 떨어지는 유스시스템 조차 없는 나라였고, 지금 선수들이나 손흥민 처럼 군면제로 선수생활 유지하지 못하고 군대제대했음. 그리고 독일리그로 간건데 당시 유럽리그중 최고라는 분데스리가에서 말도 안되는 피지컬로 다 쳐부수고 다님
지금으로 따지면 맨날 지들만의 리그 뛰는 동남아에서 갑자기 완벽한 피지컬형 공격수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가서 득점왕 경쟁하고, 세계적 수준인 수비수들 다 압도하는 거임. 말이 안되는 일인거지.
만약이지만 차범근이 지금처럼 유스시스템 제대로 거쳤다면 손흥민보다 더 커리어 좋고, 빅클럽에서 모셔갔을거임. 손흥민을 과소평가 하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차범근 우리가 해버지라고 부르는 박지성보다 더 힘든 해외 리그의 아시아선수 인식을 깨버리고 리그를 씹어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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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을 가려서 무엇하리
그냥 있는 그대로 영웅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