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뱅크]
근대화론 역겹다는거보면 넌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못하고 그저 감정적으로 반일에 휩쌓여서 보고있겠네? ㅋㅋ 40년 일제하에 있으면서 태어나보니 이미 일본이었던 사람들에대한 이해는 하나도 없지?
뭐.. 그래 ㅋㅋ 그냥 그렇게살아~ 항상 일본에대해서 한국은 항상 피해자이며 약자이며 일본은 절대악이어야만 하는걸로 머리에 박아놓고 평생 살아 ㅋㅋㅋ
배운게 있으면 그게 진짜인지 구라를 가르친건지 뭔지 궁금하지도 않고 찾아볼생각도없지? ㅋㅋ
그저 일본이라고하면 빼액빼액 으휴...
[@훈민정음빌런]
흠...아니지 완전다른말이지.
솔직히 지금 너랑 감정적으로 대립한상태에서는 서로 말해봤자 이게 진행이 안되지.
상호존중상태에서 요목조목 짚어주면서 알려줄수 있는데
내가 말하는 근대화론은 일본이 잘했다 라는말이 아님.
40년정도의 시간동안 수탈의 역사를 지내면서 일본이 우리나라에 남긴것이 결국엔 근대화 라는 것이었다 는거지 일본이 우리나라 잘먹고잘살게 해줄라고 했다는게 아님.
이야기길어지니까 근대화론좌로서 활약했던 게시물에 들어가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내댓글 정주행 해라
[@형불렀냐]
난 좀 팔랑귀라서 좌우측 어느쪽에 편향된 자료를 봐도 이건 이게 맞는것같다 저건 저게 맞는 것 같다 생각해. 근데 우리나라 근대화&산업화의 시발점이 된건 일제강점기가 맞지만 그게 전혀 1도 고맙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는다. 산업화 근대화는 어떻게든 시작됐을테니까..
[@훈민정음빌런]
그치 맞아 일본이 아니었어도 근대화가 됐겠지
그런데 봐봐. 역사는 과거잖아? 이미 일어나버린일이지. 만약이라고 하는건 없어.
희망사항이 아니라 이미 일어나버린 일이라는거지.
수탈당한부분역시 사실이기도 하며 반은맞고 반은 틀린부분이지.
일제강점기때도 일본인들이 조선인을 줘패거나 하면 일본인들도 강력한 처벌을 받는 법 등도 있었어. 알고있었음?? 조선시대에 양반집들이나 일본싫어했지 상놈들은 대부분이 조선시대보다 살기 좋았던시절이야.
역사는 감정을 담아내면 보는관점에따라 니편내편이 갈리지. 그냥 역사를 역사그대로 받아들이는게 가장 현명하고 군중 및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보는 길이라고 생각해.
[@형불렀냐]
내가 인터넷을 하면서 느낀 건사람들이 두갈래로 나뉘어서 논쟁하는 사건에서 대부분은 한쪽으로 지나치게 편향된다는거야. 내가 볼때는 어느쪽도 완전무결하지 못하다는 점인데, 대부분 비슷한 교육을 받는 우리나라 특성상 우리가 배운 내용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순간 의심이 겉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서 반대쪽으로 편향된 관점이 형성된다는거지.
암만 형의 말이 다 맞다고 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탈당한 것이나 아직까지 친일파들이 떵떵거리고 산다는 점, 당시 못배웠던사람이나 순진했던 사람들같이 아직까지 피해를 봤던 당사자들이 우리나라에 남아있다는 걸 생각해줬음 좋겠네
[@형불렀냐]
나도 대학교 와서 지금까지 배운 역사에 대한 의문을 갖고 다시 스스로 찾아보게 되었음.
결론은, 형 말에 동의해.
식민지 근대화?
이것은 그 의도에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깨워줘서 감사하다" 가 아닌, 매우 건조하게, 결과론적으로, "그들이 이러고 나간 결과가 이렇다" 로 받아들여야함.
90%의 사람들이 노예로 살아가던 조선시대.
성착취, 성폭행이 말도 못하게 만연했던 그 시대.
양반이 지나가다가 노비를 패죽여도 아무도 말 못하던 조선에서,
정말 똑똑하고 능력있어도 노비의 자식이면 평생 똥바가지나 퍼나르던 나라에서.
(식민지배를 위해, 2등국민을 만들어 잘 지배하기 위해 조선을 병합했다고 하더라도) 500년을 노예로 살다 일반인이 된 대다수의 국민들은 새로운 세상에서 출세하기 위해 글도 배우고, 장사도하고, 일본어도 배우며 열심히 살아갔음.
일본은 (식민지 수탈을 더 잘하기 위한 의도라 하더라도) 오히려 식민지조선인들에게 한글사용을 더 권장했다는거,,,
노예에서 벗어나 황국2등신민으로 살게 되고, 식민지신민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국민으로 단계를 밟아 점점 해방되어 간 조상들의 삶을 직면했을 때...
좀 머리가 띵하더라...
그래서 이것은 결과론적으로 근대화가 맞음.
그래서? 고맙냐고? 어떻게 식민지생활을 감사할 수 있냐고?
아니. 별로 안 고마워. 그런말 한 적없어. 그냥 그렇다고. 벌어진 사실들이 결과적으로 그렇다고.
그리고, 현재까지의 상황을 쭉 지켜보면서 내린 제2의 결론.
조선 500년의 천민 노예근성은, 아직도 죽지 못한 채 우리속에 살아숨쉬며 호시탐탐 우리를 지배하려하고 있다.
배움과 자신의 좋아하는 것을 찾아 떠나고자하는, 이제 막 신선한 공기를 마셔 뜨거운 설렘으로 가득한 수많은 지식인층들이 폭발하듯이 생겨나고,
이 사람들이 해방 후, 전쟁 후에도 살아남아
우리나라를 일으켜 세우는데 막대한 조력을 한 것. 그게 근대화라고 생각함.
친일파들을 완전히 숙청하지 못했다고? 그래서 우리나라가 아직도 일제의 잔재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고?
세상 일 칼로 무자르듯이 완벽하게 분리할 수 없다는거, 나이먹으면 다들 알게 되지 않음?
나라가 하나 뚝하고 태어났는데,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전부 식민지때 태어나 자기를 위해 열심히 살던 사람들 밖에 없었는데, 그마져도 전쟁 때 상당수 죽고, 전 후엔 북으로 넘어가버렸는데.어떻게 일으켜 세우지? 전부 다 죽여? 시스템은?
여기 있는 형들 다들 가난하게 살아봤잖아? 그 가난 속에서 주어진 것으로 어떻게 최선을 다해 살아갔는지 다들 경험해봤잖아? 자존심 다 굽혀가며 그렇게 살아봤잖아?
일제의 잔재에서 벗어나지 못한건 여전히 식민지컴플렉스속에 같혀서 현재를 직시하지 못하고 늘 내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옛날만 보는 자신이 아닐까?...
[@형불렀냐]
근빠들은 그냥 근대화고 ㅈㄹ이고 간에 걍 6.25.로 전부 리셋이라 일제식민지 근대화론은 걍 헛소리임 그때 만들었던 공장 등등 싹 날아가고 리셋됨 괜히 경제 개발 5개년 할때 고속 도로 같은 ㅄ짓 하지말고 농사나 하자는 말이 괜히 나온게아님 근대화랑 관련된 시설이 없어서 당장 배고픈거라도 해소하자고 나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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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쥐어패서 올바른 정신상태를 가지게 해주면 치료라는말이랑 뭐가 다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