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몇 년 전에 음주 뺑소니 차대차 사고를 당했는데, 다음날 가해자 집에서 체포되고, 조사 받으러 경찰서 방문했더니
한쪽에서 어떤 아줌마 헝클어진 머리로 조사 받고 있었고..(가해자 아내).. 나는 다른 쪽에서 조사를 받고 있던 중
조사관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책상 위에 있던 서류를 보니 누군가의 주소와 이름이 있길래 혹시..? 하고 짧은 순간에
암기를 하고 귀가.. 집에서 해당 주소로 등기부 등본 조회해보니 가해자 주소 맞았고, 김포의 한 아파트 자가임을 확인..
재력이 아주 없는건 아닌가 보다 싶어 보상금으로 600만원 받은 적 있음..ㅋ 경찰관들이 일부러 정보를 흘려주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음..
Best Comment
뼈다귀를 던져주고 물어오라는 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