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서 해외여행 가면 특별이 유명한 관광지나 맛집 같은데 가지 않고
오히려 골목들 다니면서 사진 찍고 그 나라만의 냄새가 많이 묻어있는 곳들을 감.
개인적으로 대만. 아침 출근 시간에 보면
어제 저녁만 해도 스쿠터 주차장 이었던 곳에 가판 깔고 반찬이랑 밥 해서 파는 곳들이 있는데
쪼그려 앉아서 아침밥 먹고 일정 출발하거나
지나가다 좋은 냄새 나서 들어갔던 식당들, 지금은 어디서 먹었는지 뭘 먹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나지만
그런 기억들이 쌓여서 한 나라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기는 것 같음.
물론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는 역사 박물관 같은 곳 너무 좋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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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라고 해서 가면 그 동네 유명한 특산물 or 시그니처 존나 쓸대없이 동상으로 처 박아놓고 그걸 즐기기를 강요함
그냥 그 동네가 가진 고유의 분위기를 살릴 생각을 해야되는데 그딴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