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 최악수준인데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
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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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꽐라센도z
현미
친목밴
슬픈페페
미미짱의복수
파워태클
llllIIIllI
시즈
Wangjj
ijiilliljii
[@Wangjj]
예전에 내가 저소득 가정 애들을 위한 공부방에서 무료과외봉사 한 적이 있었음.
거기 중3 여자에 중에 진짜 똑똑한 애가 있었거든? 난 걔가 공부를 좀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서 인생 폈으면 했는데 안 되더라..
주변환경이 받쳐주지를 않음. 과외선생님 쓸 경제적 지원 따위는 당연히 없고, 공부 해봤자 별로 달라질 것 없다, 적당히 해라라는 패배주의가 친구 어른 할 것 없이 주변에 팽배하니 애도 큰 의지가 안 생김.
똑똑한 사람이 의사 판사 해야 하는 건 맞을 수 있는데, 돈 없는 집에서 태어난 똑똑한 사람은 판검사가 돼야겠다는 생각조차 못하게 만드는 게 빈부격차의 진짜 무서움이더라.
거기 중3 여자에 중에 진짜 똑똑한 애가 있었거든? 난 걔가 공부를 좀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서 인생 폈으면 했는데 안 되더라..
주변환경이 받쳐주지를 않음. 과외선생님 쓸 경제적 지원 따위는 당연히 없고, 공부 해봤자 별로 달라질 것 없다, 적당히 해라라는 패배주의가 친구 어른 할 것 없이 주변에 팽배하니 애도 큰 의지가 안 생김.
똑똑한 사람이 의사 판사 해야 하는 건 맞을 수 있는데, 돈 없는 집에서 태어난 똑똑한 사람은 판검사가 돼야겠다는 생각조차 못하게 만드는 게 빈부격차의 진짜 무서움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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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새롭게
호의가둘리
우리나라 국민 절반정도는 능력제를 인정할수 있음.
그때도 잘살았던 애들 학벌 좋았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 4째아들도 서울대 법학과 들어가서 사시패스하고 그런게 가능했었으니까
근데 지금은 아냐. 다 알지. 집안이 잘 살아야 학원도 보내고 과외도 시킨다는걸..
부모빽으로 논문 이름 올리고 누구 추천받고 하는걸 다 알고 있지.
곧 바뀌게 될거임. 한국이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능력주의를 인정할수 밖에 없었던 세대가 아직 많이 있기때문임.
그 사람들이 다 죽을 쯤이 되면 계층간 이동은 고착화될거고 그때가 되어야 비로소 혁명을 논할수 있게 될거임.
그때도 잘살았던 애들 학벌 좋았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 4째아들도 서울대 법학과 들어가서 사시패스하고 그런게 가능했었으니까
근데 지금은 아냐. 다 알지. 집안이 잘 살아야 학원도 보내고 과외도 시킨다는걸..
부모빽으로 논문 이름 올리고 누구 추천받고 하는걸 다 알고 있지.
곧 바뀌게 될거임. 한국이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능력주의를 인정할수 밖에 없었던 세대가 아직 많이 있기때문임.
그 사람들이 다 죽을 쯤이 되면 계층간 이동은 고착화될거고 그때가 되어야 비로소 혁명을 논할수 있게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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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냥
그래서 뭘 어쩌자는 거야?
학력주의 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개개인에게 다양한 방양성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거야
내 탓은 절대 아니고 모든 건 기득권층이 만들어 놓은 현 사회 시스템 문제니 혁명을 일으키고 기회의 무조건 적인 균등을 추구하자는 거야?
아니면 잘 사는 놈이 능력을 펼치는 건 당연하고 못 가진 자는 능력이 없는 게 당연하니까 그냥 태어난 데로 살자는 거야?
불평등의 원인은 단순하게 개인의 탓이 아닌 사회적 문제부터 시작해서 개인의 성향 등 수많은 문제가 복합적으로 존재하고
그걸 단순히 개인의 노력만 가지고 극복하는 건 너무나도 힘드니 다같이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야되며
지나치게 스스로를 탓하다 극단적 위기를 격지 말자는 얘기에 왜 혁명을 갖다붙여
애초에 혁명을 일으킬 정도의 불평등이란 기준은 어디서 나온 건데?
그리고 능력주의가 사회를 파괴한다고? 왜 만인이 능력주의를 동의하는데
기회의 불균형과 능력의 불균형을 같은 선상에 놓고 얘기하고 있어 애초에 성립되지가 않는데
능력을 보일 기회가 불균형한게 문제지 능력 자체의 유무가 문제야?
더군다나 능력=노력도 성립이 안되는데
능력=학력=성공=노력이 성립된다고 생각하고 얘기하는 게 맞어?
학력주의 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개개인에게 다양한 방양성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거야
내 탓은 절대 아니고 모든 건 기득권층이 만들어 놓은 현 사회 시스템 문제니 혁명을 일으키고 기회의 무조건 적인 균등을 추구하자는 거야?
아니면 잘 사는 놈이 능력을 펼치는 건 당연하고 못 가진 자는 능력이 없는 게 당연하니까 그냥 태어난 데로 살자는 거야?
불평등의 원인은 단순하게 개인의 탓이 아닌 사회적 문제부터 시작해서 개인의 성향 등 수많은 문제가 복합적으로 존재하고
그걸 단순히 개인의 노력만 가지고 극복하는 건 너무나도 힘드니 다같이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야되며
지나치게 스스로를 탓하다 극단적 위기를 격지 말자는 얘기에 왜 혁명을 갖다붙여
애초에 혁명을 일으킬 정도의 불평등이란 기준은 어디서 나온 건데?
그리고 능력주의가 사회를 파괴한다고? 왜 만인이 능력주의를 동의하는데
기회의 불균형과 능력의 불균형을 같은 선상에 놓고 얘기하고 있어 애초에 성립되지가 않는데
능력을 보일 기회가 불균형한게 문제지 능력 자체의 유무가 문제야?
더군다나 능력=노력도 성립이 안되는데
능력=학력=성공=노력이 성립된다고 생각하고 얘기하는 게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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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fjiej22
김미키
심리왕
신크말치
무늬오징어
개주라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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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나의 성공이 과연 나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고 단언할 수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을듯
일론머스크가 100시간씩 일하라는거에 욕박는거 보면 이런 글 댓글상황은 안봐도 뻔하지
마지막으로 요즘 개집에서 느끼는 신기한 점.
문재인 때는 우파성향의 글과 댓글이 주류였는데, 윤석열 되니까 좌파성향의 글과 댓글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이유가 뭔진 모르겠지만 넘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