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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CCTV 설치한 민간병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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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431e2f484cb586afd3c7f147831c74.jpg 수술실 CCTV 설치한 민간병원 근황



병원 원장:

"차량 블랙박스나 엘리베이터 CCTV가 당연한 것처럼 수술실 CCTV도 별 다를 것 없다"며 병원 내 모든 수술실에 CCTV 설치 지시

(다만 설치는 경기도 돈 받아서 설치함)


 

의사:

CCTV 별로 신경 안쓰이고 영상 반출할 때도 모자이크 처리가 되기 때문에 사생활 문제 별로 없음



환자:

멀리서 찍어서 신경 안쓰이고 대리수술 이런거 방지된대서 좋음




828c1dcd24f183237ce603923e02d4a9.jpg 수술실 CCTV 설치한 민간병원 근황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648752

Best Comment

BEST 1 위도우매우커  
민식이법이랑 동일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난 동일한건지 잘 모르겠다.
BEST 2 지구방위대후레쉬맨  
[@첨지] 수술실 cctv 설치 논의는 시기로만 보면 지난 정권때부터 나왔던 곧 있으면 10년이 다되가는 사안임.
근데 아직도 보완검토 후 도입해야된다고 하면 도대체 언제까지 검토해야됨?
BEST 3 ㅇㅇㅇㅇ  
말도 안되지 어린이집 cctv는 왜 지금처럼 되었겠냐. 어린이집교사들은 인권 이야기랑 안했겠냐
어린이집 cctv 설치에 대해서는 의사협회에서 어떤 의견인지 모르겠네
우리나라 근로 작업 현장에서 어떻게든지 cctv 촬영 범위안에서 근무 하는 사람이 한 둘이냐

위에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 환자의 기밀 유지조약의 예가 말도 안되는게
환자 동의하에서만 cctv를 열람 가능하게 하면된다.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의 '환자의 권리와 의무' 조항 규정에 적용하면 환자기밀유지에 관한 문제가 나올게 전혀 없다.
그러니 애먼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들먹이는거지. 문제가 되는 사항은 법에 맞게 미비한 부분은 기술과 내용으로 채우면 된다.

또한 해외 사례를 들고 나오는것도 웃기고 의료사고비율이 0.006라는 통계로 이야기 하는 것도 웃긴게
예를 들어 급발진에 의한 과실을 운전자가 과학적으로 증명하라고 해봐라
우리나라에서 급발진 사고 인정비율을 한번 통계 찾아봐라 급발전으로 분쟁이 된 사례와
실제 기업에서 인정한 사례가 과연 몇 건일까.
애초에 운전자는 거대기업과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다.

정보의 비대칭성과 자본과 시간 전문지식이 전무하고 이것을 밝혀줄 전문가 또한 대기업을 위한 사람이 많을까
일개 운전자를 위한 사람이 많을까. 다시 이야기해서
의료분쟁에서 의사가 유리할것인가 환자가 유리할 것인가.
옛날부터 의료계에 알음알음으로 원무과 직원, 제약사 혹은 의료기기나 납품 직원이 수술실에 들어가서 의료인이 할 업무를 하는거 비일비재하다. 매번 걸린 사람들마다 몇백 케이스씩 한게 나왔는데 의료과실 통계가 믿을만 하냐
의사가 수술 징후가 안좋다 수술 부위가 덧나서 그렇다 애초에 쉽지 않을 수술이다 하면 게임 셋이야
사망같은 극단적인 사례로 재판까지 가야 운좋아 밝혀지는 거지
주변에 로컬병원을 상대하는 제약사나 의료기기 납품업체 직원 등등 아는 사람있으면 물어봐라.
지금까지는 소수의 내부의 양심선언에 의지해서 밝혀내야 하는데 한국은 외국에 비해 이게 쉽지 않다.
업계에 밥줄 끊기는건 각오해야 한다. 우리나라 인력풀이 상당히 좁고 인력시장 자체도 좁아
그나마 지금껏 밝혀진것도 그사람들에 의해
수술실에서 의사가 집도하지않았다. 의사가 환자를 성추행 성폭행 등을 했다등이 나왔지.
한국에서 이러한 사람들을 보호해 줄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있지만. 형식에 그치고 있어서 구제 못받는다
너가 수술잘못되었다는 것을 의사와 싸울 힘이 있냐? 지식이 됨? 사법고시를 본 판사님이 그렇게 해줄것 같아?
동료 의사가 한 다리 건너면 다 선후배고 학회나 세미나에서 자주 볼 사람들을 어떻게 증언해줄거 같냐?

cctv로 설치로 고작 할 수 있는건.. 사전에 환자에게 고지한 대로 의사가 '직접' 집도했냐 정도다.
이걸로 위축을 이야기한다면 글쎄다 뭐가 위축될지 모르겠다.
최근에 그나마 밝혀진건 수술실 입구 cctv에 의사가 들어간 적 조차 없는게 찍혀서
겨우 의료분쟁에서 환자가 이겼지
44 Comments
TheNagaRaja 2021.06.18 13:33  
반대하는애들은 찔리는거 있어서 그런거임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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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지 2021.06.18 13:44  
[@TheNagaRaja] 찔리는게아니라 부작용을 생각해서 그런거고 이준석입장도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제도적으로 검토보완후 도입하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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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후레쉬맨 2021.06.18 13:49  
[@첨지] 수술실 cctv 설치 논의는 시기로만 보면 지난 정권때부터 나왔던 곧 있으면 10년이 다되가는 사안임.
근데 아직도 보완검토 후 도입해야된다고 하면 도대체 언제까지 검토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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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지 2021.06.18 13:55  
[@지구방위대후레쉬맨] 그건 무능한 의원들한테 따지셈
지구방위대후레쉬맨 2021.06.18 13:55  
[@첨지] 그 무능한 의원들이 지금도 보완검토후 도입하자고 반대하고 있습니다만?
아 그리고 비추는 나 아님.
첨지 2021.06.18 14:00  
[@지구방위대후레쉬맨] 그 반대가 반대를 위한반대라고는 생각안함 충분히 우려되는부작용임
우사지마 2021.06.18 15:00  
[@첨지] 어떤면을 검토보완해야하는지 한가지만 말해줘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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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지 2021.06.18 15:07  
[@우사지마] https://gezip.net/bbs/board.php?bo_table=vs&wr_id=36666&page=3

다시쓰기 귀찮아서 양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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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니안 2021.06.18 15:00  
[@지구방위대후레쉬맨] 검토했는데 아직도 찬반 나뉘자나, 여야 할거 없이 의견 갈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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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니아 2021.06.19 04:39  
[@첨지] 부작용이 어딨어
솔직히 자기들 수술실수 하도 많으니까 그거 들키기 싫어서 그러는거지
수술실수, 대리수술 논란있던거 한두번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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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종합대학교 2021.06.18 13:45  
[@TheNagaRaja] 테러방지법, 어린이보호법 반대하면 다 테러리스트고 아동학대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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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캔호 2021.06.18 13:50  
[@TheNagaRaja] 민식이법 반대하면 욕먹었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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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쟁이 2021.06.18 13:35  
옳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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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 2021.06.18 13:38  
[@어깨쟁이] 이렇게 하나 해버리면 나머지는 안할 수 없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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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2021.06.18 13:36  
의사 입장도 이해가 가긴하다. 내가 일하는 순간순간 cctv가 촬영되고 있으면 불편하긴 하겠지. 하지만, 의료사고는 돌이킬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cctv 도입은 되어야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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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yn 2021.06.18 16:33  
[@임창정] 난 전혀 이해 안감.  의료행위도 일종의 서비스라고봐도되는데 돈주고 받는 서비스를  투명하게 받자 이건데 cctv도 정부지출로 얘기되는와중에 목에핏대세우며 반대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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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매우커 2021.06.18 13:38  
민식이법이랑 동일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난 동일한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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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 2021.06.18 14:06  
[@위도우매우커] 민식이법 반대하면 나쁜놈 취급하고
수술실 CCTV 설치 반대하면 나쁜놈 취급하는거 보니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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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니안 2021.06.18 14:43  
[@위도우매우커] CCTV 같은 기계를 설치하려고 해도, 데이터는 누가 관리할 것인지, 어느정도 해상도로 찍어야 되는지, 대리수술 여부만 확인 할 수 있게 하는지, 설치에 필요한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여러가지 고려하고 의견을 취합해야하는데, 오직 찬반으로 나누너 반대하는 넘은 나쁜넘! 이러고 주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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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jkwuw 2021.06.18 15:27  
[@사르니안] 나도 이 생각임 찬반이 아니라 여러가지 고려해야될 사항을 검토해야된다고봄 180석인 거대 여당이 여태 입법독주하다 이제와서 선악 구도로 몰고가는거 보고 진절머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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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a 2021.06.18 16:06  
[@사르니안] 진짜 무조건 내편 네편 갈라치기 하는게 꼴보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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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타 2021.06.18 13:39  
이렇게 민간에 맡겨도  되는것을 선악 구도  만들어서  정쟁화시키고
180석으로 여지껏 맘대로 하다가 갑자기?
의도가 너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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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 2021.06.18 13:44  
이제부턴 아담 스미스 선생의 인비저블 핸드가 처리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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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이아빠 2021.06.18 13:53  
내가앉아서일하는데다가 cctv단다고하면 이해는되는데 의사는 생명을다루니까 해줘야지 의료사고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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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베ㅔㅂ 2021.06.18 13:58  
해킹문제랑 외부유출문제, 히포크라테스 선서 내용 중에 의료강령에 환자의 기밀 유지조약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의사들을 설득할지

또한 세계어느나라도 cctv가 없고 의료사고비율이 0.006퍼센트밖에 없는데 강행하기 위해선 좀더 설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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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21.06.18 15:29  
말도 안되지 어린이집 cctv는 왜 지금처럼 되었겠냐. 어린이집교사들은 인권 이야기랑 안했겠냐
어린이집 cctv 설치에 대해서는 의사협회에서 어떤 의견인지 모르겠네
우리나라 근로 작업 현장에서 어떻게든지 cctv 촬영 범위안에서 근무 하는 사람이 한 둘이냐

위에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 환자의 기밀 유지조약의 예가 말도 안되는게
환자 동의하에서만 cctv를 열람 가능하게 하면된다.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의 '환자의 권리와 의무' 조항 규정에 적용하면 환자기밀유지에 관한 문제가 나올게 전혀 없다.
그러니 애먼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들먹이는거지. 문제가 되는 사항은 법에 맞게 미비한 부분은 기술과 내용으로 채우면 된다.

또한 해외 사례를 들고 나오는것도 웃기고 의료사고비율이 0.006라는 통계로 이야기 하는 것도 웃긴게
예를 들어 급발진에 의한 과실을 운전자가 과학적으로 증명하라고 해봐라
우리나라에서 급발진 사고 인정비율을 한번 통계 찾아봐라 급발전으로 분쟁이 된 사례와
실제 기업에서 인정한 사례가 과연 몇 건일까.
애초에 운전자는 거대기업과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다.

정보의 비대칭성과 자본과 시간 전문지식이 전무하고 이것을 밝혀줄 전문가 또한 대기업을 위한 사람이 많을까
일개 운전자를 위한 사람이 많을까. 다시 이야기해서
의료분쟁에서 의사가 유리할것인가 환자가 유리할 것인가.
옛날부터 의료계에 알음알음으로 원무과 직원, 제약사 혹은 의료기기나 납품 직원이 수술실에 들어가서 의료인이 할 업무를 하는거 비일비재하다. 매번 걸린 사람들마다 몇백 케이스씩 한게 나왔는데 의료과실 통계가 믿을만 하냐
의사가 수술 징후가 안좋다 수술 부위가 덧나서 그렇다 애초에 쉽지 않을 수술이다 하면 게임 셋이야
사망같은 극단적인 사례로 재판까지 가야 운좋아 밝혀지는 거지
주변에 로컬병원을 상대하는 제약사나 의료기기 납품업체 직원 등등 아는 사람있으면 물어봐라.
지금까지는 소수의 내부의 양심선언에 의지해서 밝혀내야 하는데 한국은 외국에 비해 이게 쉽지 않다.
업계에 밥줄 끊기는건 각오해야 한다. 우리나라 인력풀이 상당히 좁고 인력시장 자체도 좁아
그나마 지금껏 밝혀진것도 그사람들에 의해
수술실에서 의사가 집도하지않았다. 의사가 환자를 성추행 성폭행 등을 했다등이 나왔지.
한국에서 이러한 사람들을 보호해 줄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있지만. 형식에 그치고 있어서 구제 못받는다
너가 수술잘못되었다는 것을 의사와 싸울 힘이 있냐? 지식이 됨? 사법고시를 본 판사님이 그렇게 해줄것 같아?
동료 의사가 한 다리 건너면 다 선후배고 학회나 세미나에서 자주 볼 사람들을 어떻게 증언해줄거 같냐?

cctv로 설치로 고작 할 수 있는건.. 사전에 환자에게 고지한 대로 의사가 '직접' 집도했냐 정도다.
이걸로 위축을 이야기한다면 글쎄다 뭐가 위축될지 모르겠다.
최근에 그나마 밝혀진건 수술실 입구 cctv에 의사가 들어간 적 조차 없는게 찍혀서
겨우 의료분쟁에서 환자가 이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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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2021.06.18 16:50  
[@ㅇㅇㅇㅇ] 옳음
같은직종에서 일하면서 몇몇이 한 불법행위들을
몰랐을까? 알면서도 알아도 묵인했을게 뻔함

침묵했던 다수들도 똑같은짓 한거나 마찬가지임

그리고 그런사건들에서 그 다수가 어떤 노력을 했을지모르지만 자정작용이 안되니까 법제화가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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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스왕 2021.06.18 17:01  
[@ㅇㅇㅇㅇ] 이게 렙21의 위엄인가요.  오랜만에 글 잘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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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2021.06.18 16:09  
대리수술,마취한 환자험담및 성추행및 성폭행 그리고 의료사고 은폐

CCTV설치의무화 진행할 이유는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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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냥꾼 2021.06.18 17:56  
[@코드] ㅇㅇ나도 이내용에 동의 의사들은 cctv가 정말 싫다면 cctv를 안달 이유를 내밀게 아니라 저런문제를 어떻게 안생기게할지 방안부터 내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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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디 2021.06.18 16:25  
난 수술항다면 cctv 있는 병원 우선으로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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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21.06.18 16:50  
개집에 의사 몇 분 계시더만 의견 좀 나눠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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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 2021.06.18 16:52  
무조건 cctv 달아야한다고 본다. 그리고 의료사고 났을때라든지 환자가 필요로할때 제공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자동차 블랙박스가 고장났을때 새것으로 교체하기 전까지 엄청 심적으로 불안함, 교체전에 사고라도 나면 내 주장을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꼭 있어야 한다고 봄.
돌아가서 의료사고가 났을때 cctv없는데 의사는 어떻게 입증을함? 지금까지 의료사고로 병원이랑 소송해서 이길수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cctv반대 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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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alot 2021.06.18 17:15  
근데 대리수술을 막기 위한 방법 중에 cctv 설치가 최선인건가요? 의사말고 딴 사람이 수술하는지 안 하는지만 확인하면 되는데 왜 수술을 전부다 녹화해야하는지 설명해주실분? 그리고 멀리서 찍거나 화질 안 좋으면 화면만 보고서는 진짜 의사인지 아닌지 구분도 안될텐데 cctv만 보면 의사가 한다고 확신할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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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 2021.06.18 17:21  
[@Zealot] CCTV 설치가 절대적인 해결책이 아님에도 무조건적으로 CCTV를 설치해야 된다라고 하는거 진짜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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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21.06.18 17:48  
[@Zealot] 수술 중 마취된 상태에 환자의 성기나 신체를 만지거나 등의 성추행 및 유사성행위 등의 사례도 여러번 있었음
최근에 마취된 환자 모르게 유사강간 행위를 했다는게 병원 자체 징계위원회 기록에 있다는 것이
2년 후에 발견되서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된 사례도 있음.
수술실 입구와 수술실 안에 설치하는 것인데 카메라를 속이기 위해 항상 다수에 사람이 공모해서 변장하지 않는 이상
구별이 어렵거나 하지 않음.
대리인 수술의 문제도 있지만 마취된 환자를 상대로 한 성추행 유사성행위 등의 방지 목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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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alot 2021.06.18 20:56  
[@ㅇㅇㅇㅇ] 저도 성범죄자 의사들을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성추행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술실 CCTV 설치하는 것이 최근 여성 단체 등에서 남성들을 예비범죄자로 몰고 다소 무리한 요구를 해왔던 것이 떠오르더라고요. 벼룩 잡으려 초가 삼간 태우는 일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시와 규제만이 답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최대한 자율을 존중하되 불법을 저지르면 의사든 뭐든 예외없이 처벌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일레 2021.06.18 21:12  
[@Zealot] 자율 존중하고 불법 저지르면 예외없이 처벌하는게 제일 좋긴 한데
저 사안이 10년동안 논의될 동안 의료계에서 자정방안이라고 제대로 내놓은게 없음
처벌 강화하자고 해도 반대 cctv도 반대하니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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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21.06.18 21:20  
[@Zealot] 그 논리면 교통 단속카메라도 달기보단 자율에 맡기고 제보에 의존하는게 맛지
그리고 이걸 남녀 대결 프레임으로 보고 그것에 갖히면 안됨.
남자 의사가 남자 환자에게 일어난 일이 더 많음.
여자의사가 남자환자 성기 갖고 야한 농담을 하고 조롷을 하고 장난치지 않는 다는 보장도 없음.
얼마전 의료용품이나 제약사 직원들에게 환자 수술을 집도하게 해서 남자 환자가 피해본 경우도 많고
대리인 집도로 인한 사고를 최대한 막고자 장치를 한다면 이게 나음
자율에 맡겨서 지금껏 된게 없음.
위에서 내가 예를 든 환자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의사는
자체위원회로 은폐되고 아직도 의사생활하고 있음.
자율에 맡기자는 말처럼 무책임한게 없지

얼마나 은폐가 쉽고 저것마저 없으면 증거가 없어서 처벌도 어려움
카메라 설치로 어떠한 초가 삼간이 탄다는지도 모르겠음.
버스에도 카메라가 있고 어린이집에도 카메라가 있는데
이거로 초가삼간 어떤게 탔다고 본 기억이 없거든

이건 정치 진영과 남여간의 갈등이 될게 아닌데 갈라치기와 물타기로
진영논리가 끼어들고 남녀문제로 비화되는게
전형적으로 입법 무력화 과정으로 바뀌고 있어서 안타까움.
이러면 또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것이지.
아기를 맡긴 유모가 아이를 학대하는 것도 부모가 달아놓은 cctv로 잡았지
양심과 자율에 맡긴다는 무대책과 방임보단 상대방이 흔들리 여지를 주지 않는 시스템을 갖추는게 좋은거임
oooooz 2021.06.18 17:47  
의사는 의심안받고 떳떳해서 좋고 환자는 안심할 수 있어서 좋아보이는데... 이래도 이상한 사람들은 뻘짓거리하겠지만 적어도 수술실이라고 대놓고 하는건 방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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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21.06.18 17:55  
첨언을 하자면 수술실의 cctv가 감시가 되고 위축이 된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산부인과에서 출산 과정에서 보호자가 같이 있는 경우가 있음.
이건 왜 그동안 아무도 문제를 지적하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였을까
산부인과 의사는 그동안 위축이 안되었나? 인권문제를 왜 제기 안했지?
환자의 보호자가 관찰하는 것은 되지만 cctv는 뭔가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는 건 말이 안되보이는데

찾아보니
이미 이전부터 CCTV를 자발적으로 설치하고 운용하는 대형병원과 성형외과가 상당수 있음
이들은 이 사실을 홍보에 쓰기도 함.
CCTV설치해서 대리수술과 수술시행 과정중에 성폭력행위를 사전 차단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곳도 있음.
나도 내 가족이나 지인이
예를 들어 여동생이나 누나 부인이 전신마취하는 수술이 있다면 이왕이면 같은 조건이라면
여기를 우선시 할 것 같은데.
찜찜한 불안과 불신도 애초에 없을테구

그리고 내가 가장 걱정하는 건 대형병원이 아님.
로컬단위에서 원장이 절대적인 힘이 있고 아예 견제장치가 없는 병원에서
어깨수술 척추수술 고관절이나 무릎 성형수술 산부인과 수술 등임.
최근에 그나마 걸린 사례는 큰병원에서 동료의사가 유사성행위를 발견하고 이를 위원회에 고발 징계했기 때문임.
물론 환자에겐 숨기고 자기들끼리 내부용으로 징계를 했지만 로컬은 이마져도 안됨.
소거기국밥 2021.06.18 18:48  
일반 사무실에서도 24시간 CCTV가 돌아가는 상황에서 업무를 보는데 다를게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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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2021.06.18 20:05  
CCTV 그 자체로 문제가 된다기보단 의료 분쟁이 발생했을 시에 소위 "떼법"으로 마녀사냥이 일어날까 무섭긴함. 나도 CCTV는 무조건 설치해야한다는 쪽이었는데 대학병원에서 자기 진찰해준 의사랑 수술 집도의가 다르다고 대리수술이라고 고소한다는 사람이 빈번하단 얘기 듣고 "떼법"이 끼어들 여지를 법으로 막고 나서 CCTV를 설치해야한다는 쪽으로 바뀜. 좀 더 다방면에서 제도화를 해야되는 문제고 명백히 선악의 문제가 아닌거를 갈라치기 하려는 사람이 분명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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