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비응급 경증환자들이 응급실에 몰려와서 진짜 응급 중증 환자들이 자리가 없어서 뺑뺑이 현상이 일어났던 겁니다. 응급실은 환자분류를 잘 해서 경증은 바로 돌려보내야 하는데 정부가 그러지 못하게 강제해버렸죠. 비교적 경증 질환은 1차 의원, 2차 병원은 당일 진료가 가능하지만 유명 대학 병원에 환자들이 몰려가서 지금까지 의사가 부족하다는 망상적 결론에 이른겁니다. 의료전달체계 조금만 손봐도 이미 의사증가율 OECD 1위인 우리 나라에서 의사가 부족할 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