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덕아부지]
가치판단은 주관적일순 있지만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한가지만으로도 모든 과를 덮는다고 생각해요.
저나 순덕이아부지님이 부모님없이는 존재할수 없었듯이말이죠.
부모와 사이가좋든 안좋든 상관없는부분이죠. 그들이 지금의 나를있게한 유일한 존재인건 불변 아니겠습니까.
[@뚜뚜루]
그 어떤짓을해도 용서해줘야한다 와는 결이 다릅니다.
과도 당연 있고 그 과 역시 인정해야겠죠. 잘못한거고 욕먹어야죠
하지만 그 과 역시 건국의 큰 공이 있었으니 이후 과가 생길수 있다는겁니다.
건국의 공 없이는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지금 우리가 이런 논쟁을 하는것도 건국의 공이 있었으니 할수있는겁니다.
몹쓸짓을 한 부모를 저주할 수 있는 상황도 결국 부모나 나를 낳은 이후지 않습니까?
"대한민국 모든출발의 시작점" 이하나만큼은 인정해줘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그걸 부정하는 순간 그 이후의 모든 결과물들은 의미가 없으니까요.
[@폭망돌이]
동남아나 아프리카의 건국대통령들잉 이승만같았으면 선진국반열에 오를수있었겠죠? 그 나라들의 건국대통령들은 이승만만큼의 통찰이 없었을지도 모르고 대한민국이전의 역사와같은 복잡한 갈등이 얽혀있는 환경이 없었을지도모르고요. 비슷한 퀄리티의 나랑와 비교를 하심이 좋을것같아요.
또 모릅니다. 우리가볼땐 그저 그렇다해도 그들의 세상과 그들의 기준에서는 그들의 건국대통령역시 추앙받고 있을지도요.
미국이 6.25에 참여한건 지금도 그렇지만 국내정치때문임. 우리나라도 뭔 문제 생기면 순방외교 도는 경우도 있고 해외서 돈벌어 왔다고 자랑하는거랑 비슷하다.
사건의 발단은 중국이 중공이 되면서 부터임. 그리고 우리가 배운 얼토당토 않은 메카시즘이라는 반공주의 덕도 있음. 50년 당시 트루먼은 중국이 중공이 되는걸 냅두고 공산주의랑 짝짜꿍 해먹을려한다는 공격을 당함. 그게 하필 50년 초순부터 시작되었으며 54년까지 절정기에 달함. 그 오펜하이머에서 나온 것처럼 사방의 사람들이 조리돌림을 당했는데 하필이면 그해 6월에 떡하니 공산주의자들이 아시아에 다시한번 전쟁을 터트림....
참전안했으면 메카시즘 시전하는 사람들한테 선거패배는 당연한거 였음.
분명히 고마운 일이지만 지금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그렇듯 슈퍼파워국가 내의 권력투쟁이 작은 국가의 생사를 가름. 그리고 이 6.25가 지옥문이 된 국가도 있는데 그게 티베트임. 원래 영국이 티베트를 중립보장을하려는게 기조였는데 6.25가 터지면서 모든게 나가리되고 짱개가 아무도 관심없는 사이 티베트를 먹어버림.
[@폭망돌이]
우선 정중히 런승만 이라는 단어에 대해 좀더 잘 알아보시길 요청합니다.
이승만이 도망갔다는것은 언젠가부터 생겨난 흠집내기용 선동입니다.
그리고 젤렌스키와 이승만을 비교하면 안되는것이
전쟁발발시점에 젤렌스키의 위치는 이미 전방잉아닌 후방이었기에 대피를 미룰수있었던겁니다.
남겠다던 이승만도 주변인들에 의해 억지로 끌려 내려간거구요.
그리고 대피를 한것이 런이라면 전방에서 장렬하게 전사했어야 햇을까요?
커맨드센터 뒤로 물리는게 비겁한것이 아니잖아요?
[@워너비]
처음에는 생각의차이 이정도로 말하더니 비추폭탄먹고 폭주했네 ㅋㅋㅋㅋ
이승만 없었으면 핸드폰도 못썼을거란다 ㅋㅋ
역사에 답을 정해놓고 하는 가정이 어딨음
그렇게 따지면 당시 이승만이 원하던대로 625전쟁 터지기도전부터 주장하던 북진통일 북침했으면 미국이 도와줬겠음?
그때 북한이 남한보다 2배이상 전력이 쌨고 미국은 한반도에서 다 철수하고잇었는데?
만약에 이승만 원하는대로 북침했으면
아마 지금 핸드폰은 커녕 경애하는최고령도자수령동지 이러고 있었을껄?ㅋㅋ
[@망고]
그래서 아직도 독립운동자 후손들은 힘들게 살고
친일파후손들은 잘먹고 잘살지 ㅋㅋ
물론 빠르게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친일파들인 인사들을 고용하는게 맞을수도 있지만
덕분에 우리같은 후손들이 보기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도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하겠구나란 인식이 뼈에 사무치게 박혀버림
독립투사들이 그런 보상을 바라고 행동하시지는 않았겠지만 적어도 지금 대한민국에서 보여지는 정치적, 사회적 견해와 문제들을 바라진 않으셨을 것 같다. 진보와 보수로 갈라져 나라를 위한 정치가 아닌 정치를 위한 정치를 해대니. 그리고 두진영이 정말 우리나라를 위해 정치를 하지도 않고, 일본과 중국 눈치만 보기 바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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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시로 드신 부모님 얘기를 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부모님이 낳아주셨으니 어떤 짓을 하더라도 용서해야한다는 말씀이실까요?
덕분에 이세상에 태어났으니 무엇이든 용서해야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