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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발락  
잘 읽히는건 두말할것도 없고 머리속에 이미지가 그려지는게 진짜 신기하네 신기해 진짜
BEST 2 Find01  
마지막 문장 진짜 죽여준다
BEST 3 yubbbbbbbb  
진짜 글을 너무 잘쓰잔아
술술 읽히고 짧은 글에도 마지막 문장에 여운이 짙네
18 Comments
광수야 10.16 13:32  
우와.. 장난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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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저 10.16 13:47  
마지막 문장은 정말 가슴에 와닿는게 있네
작가가 누군지 모르고 썻다고 해도 울림이 있어서 좋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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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bbbbbbbb 10.16 13:51  
진짜 글을 너무 잘쓰잔아
술술 읽히고 짧은 글에도 마지막 문장에 여운이 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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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 10.16 13:54  
잘 읽히는건 두말할것도 없고 머리속에 이미지가 그려지는게 진짜 신기하네 신기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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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가리 10.16 15:01  
[@발락] 그래서 소년이 온다 읽다 보면 너무 고통스러움. 그리고 재밌다는 양가적 감정을 같이 느끼게 됨.
머전형님 10.16 13:59  
이번 기회에 관련 작품을 좀 읽어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고민 할 필요 사라졌넹

책 다 사서 봐야겠당

그리고 딱 20년전 돌아가신 증조할머니 생각나네
우리 할머니도 흰머리에 은비녀로 쪽지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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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01 10.16 14:09  
마지막 문장 진짜 죽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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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 10.16 14:38  
뜬금없지만.. 무협지 좋아한다면 네이버에 절대회귀 추천합니다.

제가 깊게 빠져서 그런거겠지만,, 가히 얘기하자면 동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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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가리 10.16 14:59  
할머니에 대한 애틋함이 없는 내 눈을 촉촉하게 하는 건 온전히 글의 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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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딱 10.16 15:36  
개집성님들 다들 대단하시네,,,릴스, 쇼츠 야동에 절여진 머리라서 그런가,.,난 솔직히 잘모르겠는데..-_-;;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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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 10.16 22:03  
[@노딱] 저도 막 엄청 와닿는건 아닌데
노벨수상자의 글 이라니
대단하게 보여지긴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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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가우습죠 10.17 09:47  
[@노딱] 라노벨, 웹소같은거 평소에 많이 읽은 사람이라면 차이를 느낄거임. 노벨 문학 수상자의 명문이다!! 이런 것 보단 그냥 문장력, 필력의 레벨 차이가 바로 와닿음. 쓰레기 활자 모음집이 너무 넘쳐나는 세상이라서..
민트초코 10.16 17:30  
유난히 흰 깃털을 가진 새를 볼 때, 스위치를 켠 것같이 심장 속  어둑한 방에 불이 들어올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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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10.16 19:10  
한강작가의 수상이 대단하지만
한강 작가 외에도 이렇게 글 잘 쓰는 사람은 많다고 생각함.
다만 글을 쓰는 소재의 차이 아주 작은 차이로 그 결을 달리하고 있을뿐이라고..

노벨 문학상이라는 타이틀이 이 글을 더 위대하게 대단하게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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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10.16 23:21  
[@썸네일] 저도 노벨문학상이 그 해에 가장 글을 잘 쓴 사람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 안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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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틋 10.17 01:11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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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가우습죠 10.17 09:40  
표현력 ㄷㄷ  나는 책을 읽을 때 표현, 문장력 이런거 별로고 얼마나 가독성있고 흥미진진하게 쓰냐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데도. 이건 진짜 필력이라는게 묵직하게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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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b굿 10.17 16:52  
글 좋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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