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만에 폴 매카트니가 공식적으로 밝힌 비틀즈 해체 이유 JPG
전설적인 팝 밴드 ‘비틀즈’가 해체된 것은 존 레논의 결정 때문이었다고 폴 매카트니가 밝혔다.
비틀즈 멤버인 매카트니는 <비비시 라디오4>와의 회견에서 비틀즈 해체는 당초 알려진대로 자신 때문이 아니라 레논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10일 보도했다. 매카트니는 이 자리에서 “나는 해체를 선동하지 않았다. 그런 것은 우리의 존이다”고 말했다.
비틀즈 해체와 관련해선 폴 매카트니가 주도했다는 견해가 우세했고, 매카트니도 그동안 자신의 책임을 모두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에서 매카트니는 “해체의 요점은 존이 요코와 새로운 인생을 살기를 원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레논은 일본 출신 전위예술가 오노 요코를 만나 1969년 결혼했고 비틀즈는 이듬해 해산했다. 요코가 비틀즈 해체의 한 원인이라는 견해에 대해 매카트니가 힘을 실어준 것이다.
매카트니는 “내가 해체를 선동한 사람이 아니다”며 “존이 어느 날 방으로 와 비틀즈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그것이 해체를 부추겼다. 그렇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매카트니는 당시 레논이 비틀즈를 떠나는 결정에 대해 “아주 스릴 있어 하고” “이혼처럼” 묘사했다고 회고했다.
원문보기:
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14629.html?_fr=gg#cb#csidx2d1265c8b08d2fb8bfae0046c3ff1cf
한 줄 요약: 폴 매카트니는 오히려 비틀즈를 지속하고 싶어했지만 존 레논이 오노 요코를 만난 뒤 갑자기 자기방에 찾아와 팀을 떠나겠다며 통보했다고 함
항간엔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의 싸움 때문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존 레논의 일방적 통보에 폴이 반발한 것이 싸움처럼 비춰졌다는 것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