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사에게 600억대 소송 당했던 한인 부부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재미동포 부부가 고객의 바지를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함
바지의 주인은 피어슨이라는 미국의 판사인데
세탁업주 정씨가 자신의 바지를 잃어버리자 '고객만족'과 '당일수선'이라는 간판의 광고 문구를 문제 삼아서
바지 금액의 몇배를 물어주겠다는 세탁소 주인 정씨의 보상 협상을 거절하고 소송을 걸어버림
그 소송금액이 무려 630억 (6,600만달러)
이 사건이 알려지자 피어슨 판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어났고
비난을 의식한 바지주인은 소송금액을 5,400만달러(500억)으로 낮춤
1차 판결에서 미국 법원은 한인부부의 손을 들어줬으나 피어슨 판사는 계속 소송을 걸었고
금전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한인 부부는 결국 세탁소 사업을 접어야 했음
3년간 이어진 소송끝에 결국 한인부부가 승소
그후 피어슨 판사는 사소한 시비로 소송권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판사 재임용에서 탈락함
피어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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