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도 저거 9개월하고 정식 기사로 인정받고 일뛰었는데 첫월급에서 일거리 소개해준 회사가 월급 500짜리를 250 반토막내서 보냄. 첫 일자리 소개비, 야근수당 제외시킨거라고. 내 동생 사장이랑 존나싸우고 그 일 때려치고 그쪽으론 접었음.
무급으로 시작한다고 치자, 근데 나중에 월급 준다쳐도 무급으로 일한사람은 일단 호구로 인식되서 걔네 입장에서는 "너 무급으로 일한거 아쉬워서 못 그만 두잖어~ 그만두면 우리야 무급으로 일꾼 고용해서 개꿀이고 ㅋㅋ" 이ㅈㄹ임
그냥 저 업계가 저렇게 악폐습을 만든걸 굳이 따라갈 필요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지들이 인력난 겪고 나서야 그 ㅈ같은걸 폐지하겠지
근데 내 생각엔 그때가서도 또 어떻게 통수까고 돈 삥땅칠까 할 ㅅㄲ들임 지버릇 개못주지
[@캐롬]
그렇죠..
느바님 이야기는 무급을 옹호한다는 식은
아닌것 같은데..
그저 그 업계 이야기를 하신거 같아요
이 악순환을 바꿀수 있는게 쉽지않죠ㅜ
무급에 자꾸 초점이 가있는데
예전 저도 현대공장서 2년 일했지만
그때도
뒷 돈 진짜 어마하게 주고
현대공장이나 부두에
취직하려는 사람들 많았죠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지만
저 이야기도 그런듯 돈내고 배워라
일자리를 구해라 를
무급으로 바꾼듯하네요..
내가 감자탕집을 차리려고 맛집에 취직해서 당신 노하우를 배울테니 무급으로 일하겠다와 단순히 직원으로 일하겠다는 전혀 다른얘긴데
저쪽 업계는 따로 직원이 필요가 없으니 도제식 무급 시다가 가능한거지 내가 직원이 필요없는데 굳이 월급까지 줘가면서 노하우 안가르쳐주겠다는건데
목적이 개인사업이라면 투자라고 봐야지
[@나즈귤]
학원은 금전이 오고 간 기록이 있기 때문에, 업종도 학원이기 때문에 가르쳐 줄 의무라도 있음.
그런데 저 케이스는 저렇게 부려 먹으면서, 기술 안 알려주고 나가 떨어질 때까지 막 굴려 먹을 수 있음.
가르쳐준다는 보장이 없다는거지. 지금 베스트 3 댓글 보면 이해가 될 듯.
무식하게 보이는 사람이 많으면, 무식한 놈들 천지라고 하기 전에 내가 무식한 건 아닌지 생각해보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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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으로 시작한다고 치자, 근데 나중에 월급 준다쳐도 무급으로 일한사람은 일단 호구로 인식되서 걔네 입장에서는 "너 무급으로 일한거 아쉬워서 못 그만 두잖어~ 그만두면 우리야 무급으로 일꾼 고용해서 개꿀이고 ㅋㅋ" 이ㅈㄹ임
그냥 저 업계가 저렇게 악폐습을 만든걸 굳이 따라갈 필요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지들이 인력난 겪고 나서야 그 ㅈ같은걸 폐지하겠지
근데 내 생각엔 그때가서도 또 어떻게 통수까고 돈 삥땅칠까 할 ㅅㄲ들임 지버릇 개못주지
수습변은 아직 재판 나가지도 못하는데
2~300 받고 일 배워
아침에 나가서 준비하고 허드렛일 지시하면 하고 그건 인턴이 아니라 근로거든? 근로기준법 위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