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남의 지갑에 계속 손대는것도 문제지만
내가 볼땐 둘째가 더 심각한데
그냥 두면 나중에 최악의 경우사람 죽일 수도 있음
중학생인데 면도칼로 사람 해할 생각을 한다는게
정상적인 사고에서 나올 생각이 아님
부모가 심각하게 생각해보고 둘이서 안되면
전문가 도움을 받아서라도 두 아이 교육시켜야 할거 같은데
[@인생무쌍]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사람을 상해하는건 당연한게 아닌건 맞는데요, 적어도 저 가족이라는 작은 사회안에서는 도둑질 하는 놈 하나 벌하지 못하고 고치지 못하는데 그러한 규범을 강요하는거 자체가 모순이죠. 부모가 제 역할을 하지못해 기인한 결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도벽이 상식적인 범주에서의 일탈이면 - 당연히 이것도 큰 잘못이긴 함 - 면도칼 넣어놓은 건 정도가 지나친 대응인 거 맞음. 애들 장난도 아니고 면도칼이면 심각한 거지. 1차적으로 부모가 해결을 잘못한 건 당연히 맞는데 - 저 글보다 동생이 더 빡칠 만한 상황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봄. - 아무튼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잘못이라고 생각하니까 법이 있는 거잖아. '어 ㅅㅂ 너 내 돈 훔쳤어? 손모가지 가져와.' 이건 잘못된 거지...
둘째가 더 무서운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족 아닌 사람이 내꺼 훔쳐가면 법이 알아서 처벌 해주니 깐 손속이 독해질 필요가 없음.
형제면 부모가 중재해야 되는데, 그렇게 안하니깐 결국 독해질 수 밖에 없는 거지.
실제 사회에서는 거의 다 법으로 되니깐, 지갑에 면도칼 넣어둘 일은 없을 듯.
고1 중2..애들도 알거 다 아는나이 아닌가? 자식 교육 제대로 안됐네...
그동안 계속 눈감아주면서 첫째 키우다가 동생 지갑까지도 손대는 도벽까지도 생겨버리게 만든게 심각한거지..
도벽도 습관임...
맞지않나... 남의 돈에 물건에 함부로 손대면 피본다는거... 확실히 가르쳤네..
저렇게 감싸면서 크다가 밑도 끝도 없는 대출받아서 갚지도 못하고 도둑질하고..
즈그 부모 손벌려서 적금깨먹고 즈그 동생 결혼자금 깨먹고 가족 파탄 만드는 미래 초장에 둘째가 잘 고쳤네.. ㅋㅋ
부모거 개븅신인데 뭘 인성이 바르게 키워
일단 지들이 븅신인걸 깨닫는게 제일 먼저고
일단 그동안 불만이었던 점 다들어보고 맞는건 수용 아닌건 이러이러한데 어떻게생각하냐 대화해보고
마지막에 앞으로는 이런거하지마라.
니가 그동안 힘들고 불만있어도 나쁜짓이다 라는건 명확히 인식시키고 오빠새키는 낫는대로 줘패서 사람만들고
그동안 훔쳐갔던 돈 갚을때까지 용돈 절반으로 줄이고 그 절반 딸한테 주고 병원비, 약 값 아들한테 다 내게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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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냅두면 둘째도 언제든 자기한테 시비털면 상대방 피보게할수있는 성격될수도있는건데
둘째가 평소에도 맘고생 엄청 많이 하면서 지낼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