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왕풀밝기]
나를 너무 힘들게 했던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여자인 친구랑 상담한 적이 있음. 끝나고 다른 사람한테는 이야기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었는데 그 애랑 같은 무리에 있는 친구들이 그때 나누었던 내용 다 알고 있더라. 얼마나 배신감 느껴지고 소름이 끼치던지..
원래 남한테 내 속사정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고 혼자 끙끙 앓는 편인데 그렇게 한 번 데이니 이후로는 절대 안 하게 됨. 하더라도 남자인 친구나 형한테 하지, 여자인 친구한테는 안 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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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도중에 느껴서 추궁한적 있었음.
진짜 여자들끼리 모이면 상상 그 이상의 대화를 주고 받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