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칩셋 성능 자체도 딸리지만 최적화에서 어케 넘을수가 없어보인다
애플은 os도 자기들 거고 칩셋 설계도 자체적으로 하는데, 삼성은 일단 os사인 구글에서부터 막히니 상대가 될 수가 없지
인텔이 그동안 억제기였는데 이제는 억제기도 없음ㅋㅋ
영업이익도 5배 정도 차이나는 걸로 아는데 rnd 금액도 넘사일테고
그나마 한국에 글로벌 제조사가 있다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될듯
[@윤택]
말씀하신대로 제품은 소비자의 니즈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하지만 모바일 AP시장의 경우 소비자 니즈가 전적으로 고성능AP에 맞춰있다 보니 보급형AP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예를들어 PC CPU중에 가장 최신인 인텔과 모바일AP 퀄컴을비교하면
인텔 최상위 라인업 i9-11900K와 보급형 라인업인 i5-11500의 내장그래픽은 같은 UHD750입니다. 내장그래픽 이외의 기능상의 아키텍처도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성능차는 있지만 기능차는 없는 겁니다.
퀄컴의 경우 스냅888(SM8350)의 그래픽은 Adreno 660이고 보급형인 스냅690(SM6350)은 Adreno 619L입니다.
이 둘은 단순한 성능수치로도 1.5배 차이나고 실제 벤치성능은 엄청나게 차이가 많이납니다.
출시기간을 상정해서 동시기 나온 SM8250-XX 라인업과 비교해도 성능차가 어마어마하죠
외장그래픽이라는 선택지가 있는 PC와 내장GPU에 의존해야되는 모바일기기의 차이를 고려해서 GPU가 아닌 ISP로 비교한다 하여도 Spectra 355L과 580입니다. 둘의 차이는 4k 30fps촬영과 4k 120fps 촬영입니다.
모바일 시장은 고객에 니즈에 의해 생산과정에 큰 차이가 없고, 기술력도 가지고 있음에도 성능차이 뿐만이 아닌 기능차이를 만든것이며
PC시장은 고객의 니즈에 의해 보급형 라인업과 플래그십 라인업에 성능차는 뒀으나 기능차는 두지 않은 겁니다.
말씀하신 고사양을 원하는 목소리가 묻히지 않는 방법은 AP생산회사의 독과점을 막고, 제조사끼리의 성능경쟁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죠
오히려 현명한 소비는 대깨하고 플래그쉽을 구매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필요한 만큼의 성능의 AP를 구매하는겁니다
[@Milhouse]
그건 취향의 영역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사람마다 답이 다를 수 밖에 없죵, 저 같은 경우 노트 10 플러스 뒷면이 씨디마냥 반짝거리는게 이뻐서 샀는데 사실 전 폰겜도 안하고 카톡, 유튜브, 노래, 네비 정도만 쓰거든요. 저의 폰 같은 경우 디자인을 위해 고성능의 폰을 사게되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디자인이 아니어도 저가형의 폰을 살 생각은 없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넉넉해야 만족하는 스타일이라.
[@Milhouse]
나같은 경우에도 게임은 안하고 막상 인터넷 유튭 넷플정도만 하는데 그래도 플래그십을 선호함
이게 처음에는 보급형이랑 크게 차이를 못느끼는데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버벅거리는게 체감됨
os는 업데이트하면 할수록 점점 무거워지고, 칩셋 성능은 저하되는데 플래그십으로 사면 적어도 2, 3년은 버벅임 없이 쓸수있음.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걍 첨부터 고성능 사는 거임
지금은 플립3 쓰고 있는데 집에 있는 구형 아이폰7 아직도 안 버벅이는 거 보면 확실히 애플이 칩셋 성능이랑 최적화는 제대로 하는듯
[@Milhouse]
나도 이생각인데 생각좀 다르고 아는거 좀 있다고 반대 쥰나게 하네 ㅋㅋ
플래그쉽에 나오는 스펙성능을 다 사용할수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은 성능보고 쓰면 되는거고 나머지 90% 이상의 사람들은 사실상 게임/SNS/카메라/웹서핑/유튜브 이게 다 아님?
이러면 또 뭐 이것도 화질이 어쩌니 주사율이 어쩌니 CPU 가 어쩌니 하면서 속도차이가 나느니 버벅이느니 이러는 사람 있는데 본인만 취향껏 그렇게 쓰시면 됨. 남한테 자기 취향 설법하지말고 ㅋ
무슨 완정 구형모델써서 출시년도가 3~4년 이상 차이나는거 아닌이상 유튜브던 웹브라우저건간에 켜지는데 0.7초가 걸리건 1.2초가 걸리건 대부분 크게 체감하지도 못함
실제로 조오오올라 고화질 영상처리가 필요한 게임을 한다든가 아니면 겁나 이것저것 어플 켜놓고 막써서 메모리가 남아나질않는 사람들 말고는 보급형 모델 쓰나 플래그쉽쓰나 사용범위는 똑같음.
근데 가격차이는 수십만원에서 백만원 넘게 차이나고 심지어 2~3년이내에 바꾸는 사람이 허다한데 굳이 플래그쉽을 유행따라 쓸필요가 있나 싶음 ㅋㅋ
Best Comment
아이폰에서 카메라 업뎃되면서 다양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 그런것도 전부 칩셋의 연산력이 받쳐줘야 할 수 있는거라..
하지만 그렇다고 스펙 좋은건 필요없어! 이런 마인드는 경계해야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