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조카가 태권도 다닐때였는데.
1단 따는 심사 준비중이였음. 1학년인가 2학년때인데.
너무 힘들었는지 안하겠다고 울고불고 난리침.
그래서 누나가 합격하면, 닌텐도 사주겠다고 해서
개빡시게 연습하고, 합격함.
근데 누나가 너무 비싸다고 꼼수 부려서 안사주려고함.
그거보고 애가 어른한테 실망할까봐 약속이란 것에 대해 잘못 생각할까봐
내가 조카 데리고 홈플러스가서 닌텐도 내꺼 사는척 함.
그때 그 코 벌렁거림과 부러워하는 눈망울이 너무 궈여웟음 ㅋㅋㅋ
우리집가서 언박싱하고, 조카가 가지고 싶던 마리오팩사서 둘이 재밌게 하다가
"00야 합격하느라 고생했어. 이거 삼촌꺼 아니고 너꺼니깐 맘대로 가지고 놀아. 대신 엄마한테는 삼촌이 빌려줬다고만 할께."
조카 좋아서 난리 부르스.
그리고 좀 더 커서 조카가 초밥을 좋아하는데.
어디서 본건지, 회전초밥을 먹어보고 싶다고 함.
그때 당시 울어머니도 계셨고, 누나도 있었는데. 그냥 동네초밥 먹으면 안되냐고 또 회유.
조카는 어쩔수 없다는 듯 좀 퉁명스럽게 알겠다고 했는데.
내가 몰래 검색해봄.
동네에 있는 회전초밥집은 좀 별로인거 같고.
김포아울렛에 괜찮은 집이 있다고 해서.
어머니랑 누나랑 조카 데리고 아울렛에 있는 회전 초밥집으로 떠남.
자기가 초밥 들겠다며, 안쪽으로 앉아서 메뉴판도 보고 초밥도 보고 하면서
골라서 먹는데. 어머니랑 누나는 나한테 미안한건지 잘 안먹음.
그런데 역시 내 조카는 가장 비싼 초밥부터 고름.
누나도 모라고 하진못했지만. 조카를 설득하길래.
나도 질세라 가장 비싼거부터 먹고 누나도 주고 어머니도 드림.
그렇게 회전초밥집에서 30만원 넘게 나옴 ㅋㅋㅋㅋㅋㅋ
물론 헉 하긴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조카에게 좋은 추억남겨주는데 30만원이 아깝진 않았음.
지금도 현재진행형.
조카네가 우리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사는데
특히나 첫째 조카라서 그런지 더욱 정이가고 눈에 밟힘.
초등학생 조카가 태권도 다닐때였는데.
1단 따는 심사 준비중이였음. 1학년인가 2학년때인데.
너무 힘들었는지 안하겠다고 울고불고 난리침.
그래서 누나가 합격하면, 닌텐도 사주겠다고 해서
개빡시게 연습하고, 합격함.
근데 누나가 너무 비싸다고 꼼수 부려서 안사주려고함.
그거보고 애가 어른한테 실망할까봐 약속이란 것에 대해 잘못 생각할까봐
내가 조카 데리고 홈플러스가서 닌텐도 내꺼 사는척 함.
그때 그 코 벌렁거림과 부러워하는 눈망울이 너무 궈여웟음 ㅋㅋㅋ
우리집가서 언박싱하고, 조카가 가지고 싶던 마리오팩사서 둘이 재밌게 하다가
"00야 합격하느라 고생했어. 이거 삼촌꺼 아니고 너꺼니깐 맘대로 가지고 놀아. 대신 엄마한테는 삼촌이 빌려줬다고만 할께."
조카 좋아서 난리 부르스.
그리고 좀 더 커서 조카가 초밥을 좋아하는데.
어디서 본건지, 회전초밥을 먹어보고 싶다고 함.
그때 당시 울어머니도 계셨고, 누나도 있었는데. 그냥 동네초밥 먹으면 안되냐고 또 회유.
조카는 어쩔수 없다는 듯 좀 퉁명스럽게 알겠다고 했는데.
내가 몰래 검색해봄.
동네에 있는 회전초밥집은 좀 별로인거 같고.
김포아울렛에 괜찮은 집이 있다고 해서.
어머니랑 누나랑 조카 데리고 아울렛에 있는 회전 초밥집으로 떠남.
자기가 초밥 들겠다며, 안쪽으로 앉아서 메뉴판도 보고 초밥도 보고 하면서
골라서 먹는데. 어머니랑 누나는 나한테 미안한건지 잘 안먹음.
그런데 역시 내 조카는 가장 비싼 초밥부터 고름.
누나도 모라고 하진못했지만. 조카를 설득하길래.
나도 질세라 가장 비싼거부터 먹고 누나도 주고 어머니도 드림.
그렇게 회전초밥집에서 30만원 넘게 나옴 ㅋㅋㅋㅋㅋㅋ
물론 헉 하긴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조카에게 좋은 추억남겨주는데 30만원이 아깝진 않았음.
지금도 현재진행형.
조카네가 우리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사는데
특히나 첫째 조카라서 그런지 더욱 정이가고 눈에 밟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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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따는 심사 준비중이였음. 1학년인가 2학년때인데.
너무 힘들었는지 안하겠다고 울고불고 난리침.
그래서 누나가 합격하면, 닌텐도 사주겠다고 해서
개빡시게 연습하고, 합격함.
근데 누나가 너무 비싸다고 꼼수 부려서 안사주려고함.
그거보고 애가 어른한테 실망할까봐 약속이란 것에 대해 잘못 생각할까봐
내가 조카 데리고 홈플러스가서 닌텐도 내꺼 사는척 함.
그때 그 코 벌렁거림과 부러워하는 눈망울이 너무 궈여웟음 ㅋㅋㅋ
우리집가서 언박싱하고, 조카가 가지고 싶던 마리오팩사서 둘이 재밌게 하다가
"00야 합격하느라 고생했어. 이거 삼촌꺼 아니고 너꺼니깐 맘대로 가지고 놀아. 대신 엄마한테는 삼촌이 빌려줬다고만 할께."
조카 좋아서 난리 부르스.
그리고 좀 더 커서 조카가 초밥을 좋아하는데.
어디서 본건지, 회전초밥을 먹어보고 싶다고 함.
그때 당시 울어머니도 계셨고, 누나도 있었는데. 그냥 동네초밥 먹으면 안되냐고 또 회유.
조카는 어쩔수 없다는 듯 좀 퉁명스럽게 알겠다고 했는데.
내가 몰래 검색해봄.
동네에 있는 회전초밥집은 좀 별로인거 같고.
김포아울렛에 괜찮은 집이 있다고 해서.
어머니랑 누나랑 조카 데리고 아울렛에 있는 회전 초밥집으로 떠남.
자기가 초밥 들겠다며, 안쪽으로 앉아서 메뉴판도 보고 초밥도 보고 하면서
골라서 먹는데. 어머니랑 누나는 나한테 미안한건지 잘 안먹음.
그런데 역시 내 조카는 가장 비싼 초밥부터 고름.
누나도 모라고 하진못했지만. 조카를 설득하길래.
나도 질세라 가장 비싼거부터 먹고 누나도 주고 어머니도 드림.
그렇게 회전초밥집에서 30만원 넘게 나옴 ㅋㅋㅋㅋㅋㅋ
물론 헉 하긴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조카에게 좋은 추억남겨주는데 30만원이 아깝진 않았음.
지금도 현재진행형.
조카네가 우리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사는데
특히나 첫째 조카라서 그런지 더욱 정이가고 눈에 밟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