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친 프랑스, 한국에 "핵잠, 항모 건조에 美 기술 필요없다."며 협력 시사
에그몽
13
4377
29
0
2021.09.22 19:25
1) 미국이 호주에게 핵잠 기술을 이전하겠다고 발표함. (중국 견제 목적)
2) 그로 인해 호주는 약 8척의 핵잠을 자체 건조하기로 하면서 560억 유로(약 78조 원) 규모의 프랑스 디젤 잠수함 도입 사업을 백지화함.
3) 당연히 프랑스는 주미프랑스대사를 소환할 정도로 크게 반발함.
4) 또한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는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약 1시간 가량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과 같이 발언함.
ㆍ 프랑스는 한국과 핵폐기물 재처리 기술 관련 협력을 진정으로 원하고 있다.
ㆍ 프랑스는 핵잠과 항공모함 기술을 모두 보유했다.
ㆍ 민수용 기술이나, 해당 분야에서 프랑스는 독보적이다.
ㆍ 원잠과 관련한 모든 기술을 가진 국가는 미국과 프랑스 뿐이다.
ㆍ 핵잠과 항모 건조에 미국의 기술은 전혀 필요없다. (= 한미원자력협정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5) 지난 6월에도 르포르 대사는 한국에 핵폐기물 재처리 기술 관련 거래를 타진한 바 있는데 이는 한미원자력협정 위배가 아니다.
다음글 : 김종국 여혐논란 국립국어원 피셜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