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쫄보]
ㄹㅇ 이분이 내 심정 ㅈㄴ 이해 잘 하시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지뢰제거랑 불모지 같이 진행해서
ㄹㅇ ㅈ되는 줄 알았죠... 하루 120m 폭 50m가 할당량 ㅇㅈㄹ 어후 18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서 밥먹고 몸도 안풀고 바로 축선까지 산 비탈길 1시간 타고 올라가서 낭떨어지 수준의 축선 불모지+ 지뢰제거 ㅂㄷㅂㄷ 게다가 통문 통과할때 철책 3중으로 통과하잖아요?ㅋㅋㅋ 그때ㄹㅇ 개빡침
[@전력왕풀밝기]
공병이 가서 하는 불모지작전은 지뢰제거 포합입니다ㅋㅋㅋㅋ
저 5사단 열쇠전망대 앞에 절벽도 장구류 지뢰덧신 다 신고 로프매고 지뢰탐지했어요ㅋㅋ
심지어 포진지에서 잤음 한겨울에..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4시반부터 5시반까지 도보이동..개빡셈..
통문통과하면서 헬파티시작..하..
[@개쫄보]
와... 어쩜 똑같냐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포진지까지는 아니고 gop경계근무 파견 갔다가 철수할 때, 너 있는김에 불모지 들어가라 ㅇㅈㄹ 하는바람에 창고에서 지냈거든요 하... 경계근무 다 서고 불모지ㅋㅋㅋㅋ
불모지 끝나니깐 있는김에 포진지 유게화 공사도 하고 내려오라고 추가로 2달 더 gopㅋㅋㅋ 말년 달고 공사 ㅈ뺑이 치다가 공사다하니 전역까지 한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페바 내려와선 내 밑 부분대장이 막내 근무지에서 폭행해서 기무대 출동으로 중대 폭발로 50명이 전출가고 저는 분대장 위로휴가까지 잘려버림... 그러고는 말차 앞두고 인원 부족하니 훈련까지 당연한듯 집어넣고 훈련 마치고 복귀 담날 말차인데 복귀날 야간 사격까지 쳐 넣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거땜에 정신병 걸려서 전역했어요. 주사 맞으면 정신놓는거ㅋㅋㅋ 그 헌혈 잘받던 내가 헌혈 한번 했다가 갑자기 졸도 해버려서 나도 놀라고 헌혈 직원도 놀래고ㅋㅋ 하~~
진짜 그때 너무 고생해서 아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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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뢰캐면서 기라성같은 통나무들 전기톱으로 썰어가면서 작업하다보면 진짜 죽고싶어짐
입에는 걍 18이란 욕을 되새김질까지 하게되는데 저걸 어떻게 반년이나 했나 싶다 ㄹㅇ
그러고 생명수당 한달에 만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