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활동 하러 나이지리아 갔다 온 오미크론 부부
"방역택시 탔다" 거짓말한 목사 부부 탓에···운전한 우즈벡인 '오미크론' 확진 전 300여명 행사 참석
특히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사는 40대 목사 부부와 외국인이 5000여명 거주하는 연수구 연수1동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확진됐다.
목사 A씨(44)와 아내 B씨(46)는 선교를 위해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가 지난 24일 귀국,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C씨(38)는 인천공항에서 A씨를 태워 집으로 데려다 줬다. C씨는 목사 A씨를 위해 통역과 운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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