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조롱하려던 뱅크시 작품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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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박하나
소집왕
전금례
먹방
우사지마
드롭박스
미술이 스킬로써 평가받는건 이미 한계치에 다다른지 오래고,
현대미술은 성공포인트는 꾸준한 컨셉충(아이디어) or 스토리텔링(메세지)이 자본가눈에 맘에드느냐 안드느냐가 중요한데
4살베기 낙서같은 그림도 10년 20년 혹은 죽을때까지 꾸준하게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그리다가
어떤 부자가 '어...이거 맘에 드네요. x억에 사겠습니다' 하면 그때부터 그 작가의 그림들이 가치가 시작되는거지.
수많은 연예인들이 그림을 그려도 평단에서는 제대로된 취급못받지만 조영남의 화투그림은 그래도 제법 쳐주는데,
그 이유가 조영남 본인이 몇십년째 꾸준히 화투그림을 그리고 그에대한 철학이 있기때문임.
그런의미에서 뱅크시는 꾸준한컨셉충+스토리텔링 둘다 가지고있기때문에 오르는건 시간문제였지.
현대미술은 성공포인트는 꾸준한 컨셉충(아이디어) or 스토리텔링(메세지)이 자본가눈에 맘에드느냐 안드느냐가 중요한데
4살베기 낙서같은 그림도 10년 20년 혹은 죽을때까지 꾸준하게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그리다가
어떤 부자가 '어...이거 맘에 드네요. x억에 사겠습니다' 하면 그때부터 그 작가의 그림들이 가치가 시작되는거지.
수많은 연예인들이 그림을 그려도 평단에서는 제대로된 취급못받지만 조영남의 화투그림은 그래도 제법 쳐주는데,
그 이유가 조영남 본인이 몇십년째 꾸준히 화투그림을 그리고 그에대한 철학이 있기때문임.
그런의미에서 뱅크시는 꾸준한컨셉충+스토리텔링 둘다 가지고있기때문에 오르는건 시간문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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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다]
결과부터 말하면 1심유죄,2심 무죄,대법 무죄로 무죄 판정받음.
조수의 도움을 받아서 작품을 완성하는건 몇백년전부터 꾸준한 미술계의 관행임.
핵심은 작품에 대한 철학, 새로운 기법도입 같은 아이디어임.
조수의 도움 그 자체도 일종의 작품 완성을 통한 '도구'라고 생각하면 될거임.
물론 이거는 작가가 탄탄한 기본기가 있다는 전제가 필요함.
불세출의 천재화가 피카소를 예를들면 그가 커서 그린 그림은 엉망진창같아 보이지만
그의 미술실력은 이미 유년기때 왠만한 어른화가 뺨때리고도 남을정도였으니까
다들 피카소의 붓터치나 그림실력을 본게아니라 입체화법이라는 '아이디어'를 보고 열광한거임.
솔직히 현대미술이라는게 일상생활이랑 동떨어진 면도 있고,
실력도 없이 명함만 파놓고 전문가인 척 하는 놈들도 많고
전문가라는 놈들도 자기들끼리 쑥덕쑥덕 우와 멋지다 해버리고 설명을 잘 안해주는 경향이 있다보니
이번같은 사건이 벌어졌을때 제대로 설명해주는 놈들도 없었음.
실력없는 사기꾼들은 뭔지 모르니 그냥 입다물고있고,
찐 전문가들은 설명,설득할 생각을 안하고
'어휴 역시 대중들은 미술의 깊이를 모르네 ㅉㅉ '하면서 팔짱끼고있고,
울나라 미술계가 걍 총체적으로 난국인 면이 없잖아 있음.
조수의 도움을 받아서 작품을 완성하는건 몇백년전부터 꾸준한 미술계의 관행임.
핵심은 작품에 대한 철학, 새로운 기법도입 같은 아이디어임.
조수의 도움 그 자체도 일종의 작품 완성을 통한 '도구'라고 생각하면 될거임.
물론 이거는 작가가 탄탄한 기본기가 있다는 전제가 필요함.
불세출의 천재화가 피카소를 예를들면 그가 커서 그린 그림은 엉망진창같아 보이지만
그의 미술실력은 이미 유년기때 왠만한 어른화가 뺨때리고도 남을정도였으니까
다들 피카소의 붓터치나 그림실력을 본게아니라 입체화법이라는 '아이디어'를 보고 열광한거임.
솔직히 현대미술이라는게 일상생활이랑 동떨어진 면도 있고,
실력도 없이 명함만 파놓고 전문가인 척 하는 놈들도 많고
전문가라는 놈들도 자기들끼리 쑥덕쑥덕 우와 멋지다 해버리고 설명을 잘 안해주는 경향이 있다보니
이번같은 사건이 벌어졌을때 제대로 설명해주는 놈들도 없었음.
실력없는 사기꾼들은 뭔지 모르니 그냥 입다물고있고,
찐 전문가들은 설명,설득할 생각을 안하고
'어휴 역시 대중들은 미술의 깊이를 모르네 ㅉㅉ '하면서 팔짱끼고있고,
울나라 미술계가 걍 총체적으로 난국인 면이 없잖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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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도더러움
윤태진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