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bae]
돈이 남아돌아서 돈으로 부른 사람이랑 밥먹는걸로 심리적으로 우월감을 느끼든 포만감을 느끼든, 관계를 맺는데에 있어 돈이 매개체가 된다는것 자체가 빈곤하다는거였어요.. 돈이 없어도 밥같이 먹으면 행복한 사람이 많은데 저분은 돈으로 불러낸 누군가가 아니면 밥을 같이 먹는데서 오는 사소한 행복감 같은건 이미 잊어버린지 오래일테니까요.. 식구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돈으로 식구를 산다는게 어느순간 자각하면 되게 외로울것 같아요 저라면.. 물론 저리 안살아봐서 잘모르고 한소리 일수도 있지만요~!
[@공갈협박]
저기.. 저분이..
왜 같이 밥먹을 사람이 없을꺼라고 생각하는지...
평범한 우리들보다 훠~~~~얼씬 지인들도 많고 자주 놀러 다닐껍니다..
그 소소한 행복감 저희보다 훨씬 여유롭고 마음껏 누릴꺼예요.. 저희처럼 평일 죽어라 일하고 주말에 어쩌다 한번 보는게 아니라요...
비서랑 밥먹는거는 그냥 수많은 즐거움 중 하나의 옵션같은게 아닐지..
Best Comment
같이 밥먹어줄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밥 먹을 때 이쁜 여자랑 먹고 싶은 거 뿐이에요..
나같아도.. 돈이 남아돌면.. 회사 동료랑 밥 먹는 거 보다 이쁜 여자랑 먹는 걸 택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