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아쉬워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생각날 때 뜬금없이 전화한통 하는 습관 들여놓으면 나중에도 편하게 연락할 수 있다. 근데 안하다가 갑자기 연락하려면 뭔가 용건 있어야 될 거 같고 이상하게 생각할 거 같아서 평생 못하고 그냥 연끊어지는 경우 많음. 물론 찐친들 상관없긴 한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꼭 존나 친하지 않아도 한번쯤 보고싶거나 궁금해지는 사람들 생긴다.
주변에 저런 사람 있었는데 좋게 보이진 않음. 어쩌다 연락 오면 거의 다 뭐 부탁하거나 자기 필요에 의해서였음.
그렇게 부탁들어주고 나면 또 연락 거의 안함. 그러다 또 자기 필요한일 생기면 연락하고..
물론 그 사람이 이기적인 마음으로 전화한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성격이겠지.
근데 기분이 좋지는 않다. 그래서 일부러 전화 안받은적도 있음. 그렇게 인연이 끊기는거지.
사람이 살아가려면 의무적으로 인관관계 두루두루 유지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봄.
대단한걸 하라는게 아니라 한달에 전화통화 5분정도는 할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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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오면 언제든지 받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