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무사]
어떻게 이해하셨길래 '육식과 채식 중에 뭐가 더 환경적으로 위험한가'라고 이해하셨는지 전 그렇게 이야기 한 적 없구요. 둘 다 환경 파괴하구요. 축산업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도 없는데 무조건적인 믿음은 그냥 님이 봐온 혹은 님이 주위 계신 사람들이 다 육식 반대 하니까 님도 덩달아서 하시는걸로 보이는데요. 100% 믿음을 준 증거나 자료를 보여주시죠. 남들이 다 하니까 하는 그런 소리 말구요. 정확한 근거. 인과관계. 주위에 그런 사람 없으니, 소수의 의견이니 무시 당할 그런 이야기가 아닌 확실한 근거요.
그 정확한 근거 보여주시기 전에 제가 반박할 내용 먼저 이야기 해볼게요. 제가 찾아반 바로는 소가 내뱉는 위험하긴 하지만 대기 중에서 분해가 된답니다. 그래서 이산화탄소보단 덜 영항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56배 위험한 반면 농경지에 뿌려지는 비료에서 발생되는 아산화질소 같은 경우 이산화탄소보다 298배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로 전에 이야기해드렸던 비건 100% 되면 오히려 환경오염이 더 심해진다는 주장에 근거가 되겠네요. 그리고 또한 경작지를 늘리기 위해 산을 태워 생기는 이때 생기는 그을음, 블랙카본이라고 불리는 물질은 이산화탄소에 비해 2530배 위험하다고 합니다. 팩트입니다. 검색하면 다 나와요.
여기서 뭐가 더 위험할까요? 대기 중에 분해되는 메탄? 비료 뿌리면 나오는 아산화질소? 태우면 나오는 블랙카본? 그럼 아산화질소랑 블랙카본은 대기 중에 다른 화학작용이나 물리작용으로 인해 바뀌진 않을까? 물이랑 섞여서 오히려 없어지거나 더 안좋아질수 있진 않을까? 이와 관련되어 밝혀진게 있나요? 오히려 재가 토양을 비옥하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시 이야기하는데 육식이 덜 파괴하고 덜 위험하다고 하는거 아닙니다. 님이 말하신 육식이 더 환경 파괴한다는 이야기에 "이건 뭐야? 농사 짓는 것도 환경 오염 시키는거 아냐?" 라고 지적하고 있는겁니다. 둘 다 환경 파괴는 팩트입니다. 하지만 뭐가 더 환경 오염이 심하다는건 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앞서 예시를 든 수학 잘하는 친구랑 체육 잘하는 친구. 누가 더 잘난지 멋진지는 모르는겁니다. 분야가 다른겁니다. 분야. 메탄은 대기오염이고 농사와 관련된 오염은 대지오염과 수질오염입니다. 인간에게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대기입니까? 대지입니까? 수질입니까?
제가 지금까지 계속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농사도 똑같이 환경오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몸에 똥 묻은 줄 모르고 남의 옷에 똥 묻었다고 지적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그래서 저는 육식을 금하고 채식을 하자는데에 근거로써 환경오염을 이야기하는 것은 택도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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