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방이좋아]
내 댓글에 센스가 없니 가이드까지 줘야하니 이런 댓글 단 사람들이랑 비추준 사람들 실제로ㄹㅇ 꼰대일 가능성 높을 것 같다
치킨 브랜드가 한 두개도 아니고 요새 치킨 메뉴도 겁나 많은데 양념반후라이드반이 무슨 디폴트인양 센스타령ㅋㅋㅋ
내 대학 생활 때도 양반후반보다 다른 소스제품 많이 먹었는데 MZ라고 하는 지금 신입들 입장에서도 양반후반이
국민메뉴가 맞을까?
글만 보면 '매운걸 못먹는 사람이 있는데도 핫양념 2마리를 "맘대로" 시켰다'라고 하는 거에서부터 직장상사 마인드가 보임
신입이면 매운걸 못먹는 사람이 있다 정도만 얘기해줘도 최소한 매운제품류는 시키지도 않았을거고 신입이 저렇게 엿먹일래야 엿먹일 수도 없다.
과장님 눈치 좋아하네 진작에 과장님 눈치 볼 인간이었으면 지가 후딱 시켰거나 최소한 누구누구는 매운거 못먹으니까 매운제품은 시키지 말라던가 그랬다
센스타령하는 인간들이나 비추준 인간들 마인드가 보인다 ㅋㅋㅋ
제일 윗사람이 평소에 매운 양념 치킨 매니아였어봐라 이런 부류 인간들은 신입이 센스도 없이 상사분들 뭐 좋아하는지 생각도 안 하고 '국민메뉴인 양념반 후라이드반만' 시켰어요 할 인간들이다.. ㅉㅉㅉ
그냥 어떤 상황이 됐든 자기가 명령했으면 지가 책임을 져야지 꼭 이런 인간들이 명령만 하고 책임은
나몰라라하더라 ㅋㅋㅋ
밥먹는데 센스타령하는 인간들 중에 꼰대 아닌 인간이 없더라.. 뭔가 일을 시킬 때는 최소한 가이드를 주는게 맞고 특히나 저렇게 선택지가 많을 때는 더더욱 최소한 범위는 주는게 맞는거지 ㅋㅋㅋ 센스는 무슨 ㅋㅋㅋ
[@별다방이좋아]
형이 무슨 말하는지 알겠고 이해는 하는데
근데 사람이 최소한의 지적능력이라는 것이 있잖아??
단체로 음식 주문 할 때 호불호가 심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보통이잖아
최소한 메뉴를 두개 나눠서 시키던지 하는 모습은 보여줬어야지
음식 아무거나 시키라고 했다고 삭힌 홍어나 과메기 주문했다면 그것도 가이드 안정해준 사람 탓인거야??
마찬가지로 저거는 정말 고의가 다분하다고 봄
[@서래마을갈비]
나도 님이 뭔말하는지 알고 내 생각에도 신입이 지적능력이 딸릴거 같진 않고 약간 엿먹어라 식으로 주문한거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저건 오히려 신입이 센스가 오지는거지 ㅋㅋㅋ
근데 저 직장상사라는 인간 및 신입 욕하는 사람들 평소 태도가 꼰대일거 같아서 댓글 쓴거임 ㅋㅋ
삭힌 홍어나 과메기 주문했어도 그건 똑같이 엿먹어라인건 같은거고 지적능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건 전제로 하는거지. 지적능력 떨어졌으면 애초에 회사에 뽑혔을까? 일을 시키지도 못했을거고 ㅋㅋ
그걸 전제로 내 경험상 보통 아무거나 시키라고 한 인간들 중에 시킨거 트집 안 잡는 놈이 드물었어서 그랬음
어떤 사소한 일이든 시켰으면 책임을 져야하고 책임을 지려는 사람은 좋게 말하면 가이드를 주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상대를 안 믿음. 시켰는데 상대가 뒤통수 치면 내가 욕먹을게 뻔하니까. 그러니까 시킬 때 최소한의 가이드는 주게됨. 이런거 저런거만 빼고 그 중에서 아무거나 시키라든지.. 최소한!
근데 보통 저런 마인드인 사람들이 일은 시켜놓고는 결과가 맘에 안 들면 센스가 없다면서 까고 자기가 일 시킨 책임은 면피하려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서 살짝 흥분했음 쏘리
[@별다방이좋아]
가이드라인이 없을 때는 무난한 걸 시키는 게 기본 아님?이건 단순히 메뉴 판단뿐만 아니라 모든 행동에 다 적용 됨.예를 들어서 고등학생 남자애 옷을 사와달라고 했을 때 프리사이즈로 시키면 안맞더라도 뭐라 안함.제대로 말 안해준 본인을 탓하거나 디테일한 설명을 추가해주지.근데 자기 마음대로 고등학생이 작을 수도 있다며 아동복을 사오면 이건 전혀 센스가 없는 거임.아니!장애가 있어서 아동복이 맞을 수도 있잖아요!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 거 같음?
마찬가지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장 무난한 치킨 메뉴가 후라이드,양념,간장인데 이걸 시키면 더 좋아하는 게 있더라도 별말 안하고 잘먹음.원하는 게 있다면 다음에 이걸 더 추가해달라고 하지.이럴 때도 ㅈ.ㄹ하는 거면 센스라고 하는 놈 대가리를 깨야됨.근데 매운 소스같이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특히나 못먹는 사람은 아예 못먹는 메뉴는 구성원의 취향을 모르는 상황에서 시키면 더럽게 센스가 없는 거임.아오, 디저트 사오라고 시키면 민트초코로 사올 거 같아서 개빡치네
[@별다방이좋아]
아 어떻게 보면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은 건 근본적인 부분인데 거기는 님 말에 동의함.어려운 것도 아닌데 취향 파악이 제대로 안된 신입에게 가이드 라인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 선배도 잘한 거 없다고 볼 수 있고, 그 정도는 충분히 유도리있게 할 수 있는데 고의든 아니든 나쁜 선택을 한 신입도 센스가 없었고.
님은 전자에 집중한 거 같은데, 이게 참 님 말이 이해가 가면서도 왜 그런 거 있잖슴.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이드라인을 주는 건 사실상 힘들다는 거.그래서 저 선배도 업무적으로는 가이드라인을 잘주는데 저런 것까지 일일이 설명해줘야하냐?싶은 뭔가 애매한 부분이라 이정도는 알아서 처리하겠지하고 맡기는 걸 수도 있다보니 여기서의 잘잘못 판단은 개인마다 좀 많이 나뉠 듯.
정리하자면 평소에도 업무를 제대로된 지시도 없이 시키는 사람은 님이 위에서 말하는 꼰대 상사에 속해서 잘잘못이 명확해지지만, 업무적으로는 가이드 라인을 잘주는데 메뉴 선정같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지만 않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소한 부분은 재량에 맡기는 사람이라면 웬만해서는 센스없는 후배의 잘못으로 볼 듯
[@bbhkp5]
업무에서조차 가이드라인 안 주면 진짜 ㄹㅇ꼰대고, 꼰대들이 바라는 센스는 '말 안 해도 딱딱 좋아하는 메뉴만 시키는 거'지만 진짜 일머리 있고 같이 일할 수 있는 동료(상사)는 애초에 그런 관점으로 생각을 안 함, (꼰대식) 센스가 아니라 '일머리가 있는지 없는지'에 초점을 맞추지
내 생각엔 '빠르게 호불호 조사하면서 선택지를 좁힌 후에 간단하게 노티하고 바로 주문'하는가 정도만 지켜봐도 일머리가 있나 없나를 판단할 수 있을 듯. 그런면에서 저 신입은 그냥 엿먹인게 맞고ㅋㅋ
보통 회사생활하면 점심메뉴 선택지 주고도 고르라하면 막내 입장에서 스트레슨데 선택지도 제대로 안 주고 '센스껏' 시켜라라는 식으로하면 가뜩이나 신입이라 적응못했을텐데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겠음?
매운거 못먹는 사람이 있으면 시킬 때 먼저 말해줬으면 저 사달도 안 났고 ㅋㅋㅋ 그리고 사람들도 '신입'한테 센스를 기대하긴 뭘 기대해 업무에 더해서 부서 직원 이름 하나하나 외우기도 벅찰거고 일단 신입한테 뭘 믿고 저런걸 그냥 시키지? 나같으면 못미더워서라도 저런 식으로 일 안 시킴 ㅋㅋ
팀회식때 돼지갈비집을 갔는데 남자 6명이였거든 테이블 2개,, 우리가 좀 많이 먹어서 첨에 들어가서 4인분씩 넣어달라고 했단 말이야~ 그리고 다 먹어갈때쯤 막내한테 고기 추가 좀 하라고 하고 우리는 신경 안쓰고 있었거든 근데 얘가 또 4인분, 4인분을 시켰더라,, 배불러서 고기 거의 다남기곸ㅋ 진짜 대단한 놈이 들어왔구나 싶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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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하나 양념 하나 시키는게 센스냐?
도대체 어떻게 살아왔으면 치킨도 제대로 못시킴 ??
호불호 극명한 매운양념 두마리나 시키는게 정상임? ㅋㅋㅋㅋ
내가 볼떈 신입이 그냥 자기 시키는게 ㅈ같아서 엿먹어보라는거 아니면 그냥 지적능력이 떨어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