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당이 집권하기에 몰랐했다고만 설명은 어려워보이고, 이건 전국적으로 서울에 인프라가 몰려있는 시스템이 문제라고 봄.
물론, 그렇게 치기에도 전라도는 너무 낙후되어 있는 것 맞아보이고 지역 토호세력이 뭔가 결탁을 해서 부정부패도 있을꺼라고 생가되지만 그에 앞서 스타필드 지어주고, 이케아 지어주면 끝나는 문제는 아닌 것 같음.
결국 경상도도 전라도도 강원도도 일 할 곳이 적다는게 큰 문제고 이걸 해결해야 지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지역에서 일하고 돈쓰고 할 텐데 일 할 곳이 없으니 나고 자란 사람이 일 할 때쯤되거나 대학 갈 때쯤되면 전부 서울감. 이게 문제의 궁극이라 고 봄.
멀리 안가고 나 살던 대전만해도 연구소같은 곳 제외하면 직장이 없음. 지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지역에서 일 할 기반을 만들어줘야 그 지역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자연스레 돈을 쓸 수 있고할테고 그럼 어떤 정치인이 안시켜도 돈이 돌면 스타필드고 이케아고 생긴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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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 붙어먹는 특정 정치 집단을 90퍼 몰표 주니까ㅋㅋ. 다 잡은 토끼 위해서 코스트코 지어줄 중앙 정치인이 있나?
다른 당 사람들은 득표 기댓값도 없는 지역에 굳이 힘 쓸 일 없고
계속 악순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