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선거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앞으로 많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김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20대 남성 중심 선거전략으로 여성 표심을 잃은 패착이 있었다는 사회자 지적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회자가 “2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결과를 놓고 보면 극명하게 대비된다. 선거초반부터 이어왔던 젠더 문제에 대한 접근법에서 약간 패착이 있었던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받아들이시냐”고 질문하자 김 최고위원은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젊은 여성들 20대 특히 3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좀더 소프트하게 접근하는 노력은 부족하지 않았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고 이것이 조금 우리 선거 전략 과정에서도 조금 더 한번 돌이켜봐야 될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재검토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많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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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전화해서 도움구하니 지들 소관아니라고 전화끊음
그거보고 딱 느낌 쓸모없는곳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