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윗집 아재는 일주일에 2번정도는 밤11시 넘어서까지 노래를 듣는다?? 심하게 거슬리는정도 아니고 잘라고 누우면 들리는데.. 올라가서 따지면 엄청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라고해??
근데 다음주면 또들려?? 한 3번 올라갔는데... 이제는 노래소리들리면 올라서 지랄하기가 내가 미안해지는데 이거뭐임?? 또 올라가서 지랄해도 무죄야??
나는 윗집 노친네들 (존중하기 싫음)
허구헌날 마늘빻고 새벽부터 화분 옮기고 , 저녁 10시에도 마늘 빻고
새벽에도 죤나게 돌아다니고
발망치는 진짜 기본 탑재라 어딜가든 집안이 쿵쿵울리고,
식탁이랑 의자를 그렇게 맨날 끌고 다님 톼톼롸롹 하고,
진짜 1년넘게 참다참다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화분 옮기고 쿵쾅쿵쾅 개,지,룰 하길래 진짜정중하게 쪽지쓰고 노인네들이라 뭐 좋아할지 모르니까
그냥 좀 고급스런 먹을거리 같이 넣어서 문고리에 걸어놨는데
먹을거리 우리집 문앞에 갖다놓고 그날이후로 더 쿵쿵거림.
그 날 이후로 나도 사람으로 안봐서 같이 고무망치로 열심히 천장치다가 구멍뚫림.. 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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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뛰어다니는거 신경 많이 쓰였던 찰나에
명분 생겨서 애들 시켰을지도 모르지.
층간 소음때문에 시작한 소통일지언정 서로
지켜야 할 도리 잘 지키면 문제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