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좀 혼혈같이 생기고 뚱뚱한 애 있었는데.. 아버지가 국회위원이었음(이름은 모름)
선생도 초반에 우리 나랏님 아드님은~이러면서 부르다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안불렀음
근데 애가 못생기고 키작아서 친구가 없었는데
조별숙제가 그애랑되서 그애 집 갔는데 우유가 플라스틱 통에 있었고.. 아파트가 펜트하우스였음..
가정부가 1명있었는데 갈때마다 바껴있었음.. 호칭이 도련님이었음..
여튼 좀 친해지다가 조별숙제 끝나고 좀 멀어지니까
나한테 하루에 2천원씩 줄테니 친구해달라 그랬음.. (그당시 큰돈.. 당시 1주일용돈 500원이었음 난 가난했거든 ㅠㅠ)
그냥 친구할께 하려고 했는데 내가 워낙 진지하거나 낯가려운 짓은 못해서 천원만줘! 하고 친하게 지내다가
방학하고 다시 서먹해짐..
분명 겨울방학이었는데 방학 끝나고 보니 피부가 다 타서 껍질벗겨져있음.. 해외에서 한달간 놀다왔다함..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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