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유명했던 분식집 무전취식 남성 광명사람 (223.♡.217.58) 유머 30 8724 34 1 2022.04.29 11:03 34 이전글 : 권나라가 PC방 가면 꼭 먹는다는거 다음글 : 여자만 특별 우대해도 모두가 이해하는 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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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집 짜장면집할때 저런 걸인이 있었다. 늘 짜장면을 무전취식하고 가는 ..
엄마아빠는 불쌍한 사람 자장면 한그릇 문제될게 없다고, 정말 저 말씀과 똑같이 하시고 늘 오라고 하셨다. 1년을 넘게 다녔다. 우리집을.
그런데 하루는 술먹고 행패를 부렸다. 우리 가게에 와서.
그래서 아버지가 머라하고 그 사람을 나가라고 한 일이 있었다. 그 사람이 그 일로 앙심을 품고 깨진 소주병으로 아버지 눈을 찔렀고 아버지는 6개월을 병원에 입원 해 계셨고 한쪽눈은 실명이 되셨다.
아직도 한쪽눈으로만 사셔야하고, 안구색때문에 렌즈를 끼시고, 흉터때문에 늘 사진은 반대쪽으로만 찍으신다. 운전도 잘 못하시게 되었고.
그사람은 그 길로 감방에 갔다가 나와서 약 2년을 더 살다가 술에 쩔어 죽었다고 한다.
참, 좋은 마음으로 돕지만, 때로는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참.. 세상 휴~ 넋두리적어봄
나중에 저 아주머니가 자기한테 돈 빌려 갔다고 아가리 털지 않았나.
아직 안 뒤졌나보네
네비 복사용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