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가 좋아하는 와이프가 기분 좋게 커피도 한잔 하고, 편하게 있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1. 보통 글을 세세하게 안써서 그렇지 남편 일 할때 카페 다녀오는 와이프를 욕 하는게 아니라
커피나 마시러 다니는 주제에 자기 할 일은 제대로 안하고 남편들만 달달 볶는 여자들을 욕 하는 거 아
닐까요.
2. 한국 남자들이 하도 억까 당하는 글, 상황들이 넷상에 많이 올라오고 주변에서도 비슷한 사례들 하나둘씩 들리니까 반발심에 조금이라도 남자가 손해보는 쪽의 내용이면 냅다 욕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ㅋㅋ
자취는 자기것만 하면 되는데 결혼 후 2인분의 가사를 하는건 상당히 귀찮고 힘든일인건 팩트임.
여기서 전업이니, 나는 집안일 같이 한다느니 하는건 또다른 논쟁거리이니 언급하지 않겠음.
서로 생활습관이 달라서 양말을 뒤집어 벗어둔다던가 하는 사소한 것들이 쌓이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엄청남.
집안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대충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고, 대충하는 사람 역시 잘하는 사람들을 이해못함.
현실은 대충과 잘이 서로서로 혼합되어 누가 맞고 틀리고를 판단하기도 쉽지 않음.
예를 들어 청소는 그때그때 해서 항상 깔끔하게 유지해야 하는 사람과,
바쁘니까 평일엔 대충하고 주말에 대청소 하는 스타일이 같이 살면 대환장 파티가 열림.
거기다 아기 태어나면 3인분 플러스 알파인데 이 알파가 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2인분보다 훨씬 큼.
자취 해봤다고 가사노동을 안다고 하는건 해병대 캠프 갔다와서 군대 별거 아니라고 하는거랑 별반 다를거 없음.
그리고 카페에 애엄마들 와서 브런치 먹는다고 다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는건 진짜 아님.
룸녀가 한남들 다 룸 와서 바람핀다고 주장하는거랑 하나도 다르지 않음.
일도 해보고 육아도 둘을 혼자 키운 입장에서 써본다면
5살 전까진 진짜 육아가 훨씬 힘이 들고.. 차라리 일하고 싶음 ㅠㅠ
유치원 들어가고 슬슬 자기 할일 자기가 스스로 하기 시작하면서
아이들 초등학교 들어가면 진짜 편함
이젠 둘다 초등학생이라 집안일+육아 진짜 할게 많지 않음
[@애플]
내가 좋아하는 와이프가 기분 좋게 커피도 한잔 하고, 편하게 있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1. 보통 글을 세세하게 안써서 그렇지 남편 일 할때 카페 다녀오는 와이프를 욕 하는게 아니라
커피나 마시러 다니는 주제에 자기 할 일은 제대로 안하고 남편들만 달달 볶는 여자들을 욕 하는 거 아
닐까요.
2. 한국 남자들이 하도 억까 당하는 글, 상황들이 넷상에 많이 올라오고 주변에서도 비슷한 사례들 하나둘씩 들리니까 반발심에 조금이라도 남자가 손해보는 쪽의 내용이면 냅다 욕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ㅋㅋ
제대로 말하자면 돈을 안버는 백수는 없다 못버는것이고 무능한 여자들이 많은거지
재주가 없고 회사다닐 의욕도 없으면 그게 백수임
나이먹은 백수가 집에서 청소기 한번 안돌리고 놀러댕기다가도 남편 퇴근할 시간 1시간 전에 집에 들어와서 저녁밥이라도 차리면 다행임
저지랄 떠는 여자들이 있기 때문에 말들이 나오는건데 어찌보면 결혼 전까지 저꼬라지 심보를 몰랐다면 남자 업보도 약간은 있음
육아를 껴도 "독박육아"라는건 없다
남편이 돈벌이가 시원찮아도 어쨌든 돈벌어온다면 독박육아라는건 있을수 없음
다만 집에서 애기를 보는게 힘든일이니 주말에라도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하게되지
맞벌이 부부가 돌보는 육아는 왜 시발 합동육아라고 안부르냐 ??? 모자란년들
어떤 시발 짱깨년들이 만든 단어인지는 모르겠는데 10년 전만 해도 없던 단어다
가사 노동 한정은 맞말일수도 있으나,
육아가 들어가면 말이 달라짐
애 둘, 아니 애 하나만 키워봐도 대부분 출근하고 싶다는말이 절로나옴
특히 코로나 3년간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애 보다보면 진짜 우울증생김.
진짜 애 보는게 제일 힘들고 어렵다.. 나도 와이프랑 최대한 공동육아하려고 열심히 하는데도 벅차다 진짜..
우리 와이프 보면 많이 짠함.. ㅠㅠ
Best Comment
내가 지금 직장에서 일하는 이유가 내 가족 좋은거 먹이고 입히려고 하는거 아냐?
물론 그런 노력을 모르고 존나 남편 욕만 조지는 년이면 씹년이지
문제는 출산 후에 육아와 가사노동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초반 2,3년이 정말 어려움
그 시기만 넘기면 또 비교적 괜찮은 거 같음
1. 보통 글을 세세하게 안써서 그렇지 남편 일 할때 카페 다녀오는 와이프를 욕 하는게 아니라
커피나 마시러 다니는 주제에 자기 할 일은 제대로 안하고 남편들만 달달 볶는 여자들을 욕 하는 거 아
닐까요.
2. 한국 남자들이 하도 억까 당하는 글, 상황들이 넷상에 많이 올라오고 주변에서도 비슷한 사례들 하나둘씩 들리니까 반발심에 조금이라도 남자가 손해보는 쪽의 내용이면 냅다 욕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