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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35살 9급공무원 남친의 결혼요구

유산슬 (175.♡.227.230) 유머 42 10365 34 0 2021.08.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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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듀얼모멘텀 2021.08.12 21:19 112.♡.61.225

웹디자이너 프리랜서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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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흰둥흰둥 2021.08.12 20:37 39.♡.12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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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벌꿀오소리 2021.08.12 20:12 194.♡.210.199

[@색스왕] 닉네임은 그 누구보다 진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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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Comments

지정타 2021.08.12 19:56 218.♡.214.180

2 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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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2021.08.12 19:56 118.♡.8.103

이거후기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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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2021.08.12 19:57 61.♡.70.194

헤어지면 여자도 경제적으로는 더 괜찮은 사람 만나겠지

남자도 공무원 만나서 결혼하면 서로한테 윈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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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S 2021.08.12 20:04 221.♡.219.41

남자한테 솔직히 말하고 헤어져라

그게 서로한테 윈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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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스왕 2021.08.12 20:10 112.♡.250.196

내가 비슷한 경우인데.. 그래서 여자랑 진지한 만남은 안함.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그 사람에겐 불행일테니까. 가난하면 사랑이고 나발이고 또 거기에서도 재정적 문제로 허덕이게 되는게 누굴 만나든 반복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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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오소리 2021.08.12 20:12 194.♡.210.199

[@색스왕] 닉네임은 그 누구보다 진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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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투아웃 2021.08.12 20:24 49.♡.217.64

[@벌꿀오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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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 2021.08.12 20:21 106.♡.65.145

[@색스왕] 시작부터 부유한 부부가 얼마나된다고?? 굉장히 비관적이네. 리얼러브를 못 만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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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스왕 2021.08.12 20:55 112.♡.250.196

[@prime] 진짜 좋아하는 여자도 있었지. 나랑 살면 원룸에 살아도 행복하다며 생글생글 웃는 모습도 아직 기억남. 근데 사랑하는 여자가 나때문에 비참해지고 초라해지는걸 옆에서 보는 내 마음이.... 나는 할수 있는게 없더라. 그걸 눈치없이 계속 만나자고 할만큼 나는 철면피는 아니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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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질악 2021.08.13 02:08 223.♡.164.136

[@색스왕] 나도 보잘것 없는 직장,스팩,가정 환경인데 10년 연애하고 결혼함 근데 애 낳고 잘살고 있음, 가끔 돈때문에 걱정될때도 있지만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주제에 맞게 산다면 크게 불행할것도 없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랑 있는게 행복하다고 하고 같이 극복해나갈 각오가 있다는데 내가 먼저 도망가는건 비겁하다고 생각했고 나도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었음 지금 전혀 후회 없고 님처럼 상대방 배려하고 걱정하는 맘에 결혼 미룬거를 오히려 후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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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스왕 2021.08.13 02:13 112.♡.250.196

[@왕질악] 10년 연애면 다 아시니까 가능할거 같은데. 도망간거 후회했는데. 지금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제가 잘보내줬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나이엔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부담이네요. 매번 똑같은 이유로 작아지고 누굴만나든 비슷한 이유로 상처받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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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맞춤법충 2021.08.14 00:23 223.♡.131.185

[@색스왕] .
아니였고 → 아니었고

‘였’은 ‘이었’의 줄임말로 보조사 ‘-이-’는 명사 뒤에만 쓸 수 있음. ‘아니’는 부사이므로 ‘이’를 빼고 ‘아니었고’라고 쓰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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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정연 2021.08.12 20:25 110.♡.195.89

[@색스왕] 나도 약간 이런 비슷한 이유로 비혼주의임 굳이 나도 힘들고 남의집 귀한자식 데려와서 힘들게 하는것도 싫고 내자식도 힘들게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혼자 벌어 편하게 살자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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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누리약국남 2021.08.13 09:43 175.♡.208.134

[@색스왕] 여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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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정연 2021.08.12 20:24 110.♡.195.89

저런 고민이라면 시간이 지나도 사정은 비슷할거 같으니까 그냥 남자한테 솔직히 말하고 빨리 헤어지는게 좋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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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기침소리를내었는가 2021.08.12 20:26 118.♡.10.126

놓치고 싶지는 않은데 평생 가난에 허덕이며 아파트 한채 없는 남자라고 생각이 박혀 있구만
답정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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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흰둥 2021.08.12 20:37 39.♡.12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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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흰둥 2021.08.12 20:37 39.♡.126.154

[@흰둥흰둥] 후기글 긁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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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스형 2021.08.12 20:49 210.♡.228.203

[@흰둥흰둥] 후기글 보니 찬반좌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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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2021.08.12 20:41 61.♡.95.50

[@흰둥흰둥] 헤어지자마자 그놈 어쩌고 하는거 보니 인성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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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치 2021.08.12 21:02 223.♡.251.190

[@오바마] 저 남자는 복 받은거지 저런애 걸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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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냥꾼 2021.08.12 22:26 223.♡.248.171

[@오바마] ㄹㅇ뭐 잘못한게 없는데 그놈?ㅋㅋㅋㅋ그년소리들으면 발작할거면서 그놈 거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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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2021.08.12 21:10 220.♡.1.98

[@흰둥흰둥] 마무리는 곱게해야지 개같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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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 2021.08.13 05:03 112.♡.65.160

[@흰둥흰둥] 남자의 잘못을 지적해줬다니 미쳤네. 이전 글은...그래 결혼을 위한 가치관이 다른걸로 볼수 있어도 이건 아니지.
마치 준비도 안된 니가 감히 나에게 결혼하자고해?
이딴 ㅈ같은 마인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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븝미쨩 2021.08.14 18:43 223.♡.84.83

[@흰둥흰둥] 솔직히 결혼관에 옳고 틀린게 어딧냐? 난 저여자가 자기주관 뚜렸한거 같아서 보기좋구만 스스로 욕심있는거 잘알고 욕심에 맞춰서 계획적이게 잘 살고있네.. 저여자 인생에 단하루도 대신 살아주지도 않을 것들이.. 지들도 안지키는 개역겨운 잦대 들이대는 키보드 버러지들 보다 저여자가 백배는더 인생 잘 살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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