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리정도는 그냥 다 시켜줘도 될 별 문제없을 것 같고, 또 저글엔 너무 많은 개인적인 감정이 담겨있다.
A : 일을 요란하게 한다 = 나대면서 일하는게 꼴보기 싫고 잔실수가 생기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다. 게다가 공부도 열심히한다는게 보일 정도면 저 세명 중 능력이 가장 좋을 것이 확실함. 나중에 팀장급 이상으로 리더 역할을 맡게되면 빛을 발할 수도 있을 사람. 하지만 모 아니면 도.
B : 일단 업무 외시간에 여친이랑 노는게 업무능력 평가와 뭔 상관인지 모르겠지만, B는 전형적인 중간 관리자. 더 잘할생각 없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사람. 초반에는 신뢰를 얻지만 나중에 10년 이상 연차가 쌓이면 회사에선 크게 중요성을 느끼지 못할 직원.
C : 마찬가지로 여자라는건 업무평가와 관련없지만, 회사에선 가장 좋아할 수 있는 사람. 자신의 의견보다는 회사가 원하는 방향대로 일을 잘 해올사람. SI가 좀 딱딱하고 정형화된 업무를 하는걸로 어렴풋이 알고 있는데, C의 성향 때문이 아니라 회사에서의 자신의 역할때문에 고루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일 수도 있음.
일단 C는 회사에 충성하는 직원이라 최우선일거 같고.. B는 자기일만 하는 스타일(안전한 스타일)이라 직급을 떠나서 시킨일은 잘할거라고 판단해서 A,B가 경쟁이었는데 일이 있는데도 퇴근하는 부분이 회사입장에서는 안좋아 보일듯(직원들 입장에선 당연히 워라벨 우선이지만) 창의력 넘치는 괴짜 스타일은 잔 실수가 있지만 뭔가 사람이 모난 부분이 없더라 (이건 내가 보는 부분이라 다르게 볼수도 있지만..)
사실 정답이 없기에 더 재밌는거지만 난 내 사수는 FM 이면서 사람 좋고 직원들 잘챙기는 사수면 좋을거 같아. 자기일만 잘해도 좋고 피해안주는 사람이 제일 좋겠지.
와 진짜 생각들이 다 다르구나
난 B.
같은 업무를 하는데 칼퇴하는데도 업무가 빵꾸 안나면 능력도 있고, 스케쥴 관리도 가능하다는 말이지. 회사 차원에서는 돈도 덜나가고, 요식행위로 일 늘려서 안한다는 말이기도 하고.. 같은 일을 시켰는데 야근에, 일욜 출근에, 요란법석 떨고 하는 애보다 조용히 제 시간에 마쳐서 넘겨주는 애가 일 맡기기도 편하고, 안심이 됨.
B가 자기개발만 한다면 최고 아닌가요...?
ABC한테 같은 일을 주워졌을때 업무시간안에 끝내는거면 B가 일을 잘하는거라 생각합니다.
B는 내색은 안하지만 따로 공부하고 자기발전하니깐 제 시간안에 끝내는거지 보여지는 것만 봐서는 잘 모를꺼 같아요 어떤 계기만 있으면 더 잘할 사람이고.
받은만큼 일하는 스타일인거같네요.
또한 개발자는 특히 시간관리도 능력이라 생각하기에 전 B에 한 표 줍니다.
근데 과장 진급도아니고 대리진급에 재고있다 느끼면 저라면 회사 나갑니다
난 B지...
C는 별로인게...
5%래도...능력없이 손이 많이 가는 상사는 필요가 없다.. 일 유도리도 없을 확률도 클수있음.
일더 배우던지하고 주는일만 하고 끝내야함...
그 대리가 처리하지못하는 일+ 각자 직원이 해야하는일 = 밑에 직원또는 동료직원 만 더 많아짐...
야근 무의식 강요등...
밑에 직원들일만 가중됨 저런 대리 있으면 밑에 직원들만.. 못하겠다고 나감... 퇴사률만 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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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절대 진리라는 듯이 대답하는애들보면
존나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