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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taewugi  
예전 여자친구가 스스로 세상을 떠나서 우울증에 걸려서 아무것도 안먹을 때 엄마가 출근 하시면서 포장해준 집 앞 돈까스가 아직도 기억나네..
그 때 엄마가 암인줄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BEST 2 올림픽대로  
혼나고나서 울거나 기분안좋을 때 항상 해주시던 볶음밥이 있었는데
BEST 3 만년대리  
내가 속상할때 치킨 사주시던 어머니도 같은 심정이셨을까?
15 Comments
만년대리 2022.04.19 10:28  
내가 속상할때 치킨 사주시던 어머니도 같은 심정이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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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2022.04.19 11:04  
혼나고나서 울거나 기분안좋을 때 항상 해주시던 볶음밥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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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2.04.19 20:27  
[@올림픽대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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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e 2022.04.19 11:32  
댓글들 왜이래.. 눈에 땀나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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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떡이 2022.04.19 11:57  
부럽넹 엄마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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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2022.04.19 13:16  
라따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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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 2022.04.19 13:41  
우리 엄마는 순댓국 시켜줬는뎅 그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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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wugi 2022.04.19 13:53  
예전 여자친구가 스스로 세상을 떠나서 우울증에 걸려서 아무것도 안먹을 때 엄마가 출근 하시면서 포장해준 집 앞 돈까스가 아직도 기억나네..
그 때 엄마가 암인줄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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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도리 2022.04.19 14:34  
아 울컥하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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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 2022.04.19 14:46  
몇줄안되고 어려운 단어도 없지만 가슴이 따스해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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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귤 2022.04.19 15:00  
표현이 너무 좋다.. 메모..
떡볶이로 가려지는 슬픔이라서 다행이다
나도 울 엄마가 해주는 떡볶이 넘 좋았는데
이젠 맛조차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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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아련 2022.04.19 18:39  
다행이다 개집으로 가려지는 아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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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2.04.19 20:27  
좆같은 내 인생
참새 2022.04.19 23:35  
엄마없으면 어떻게살지? 나 나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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