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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레이캐슬  
저랑 거의 비슷하게 와이프분 께서 떠나셨네요 저도 저 글과 비슷합니다. 전 너무 한스러운 게 임종을 못봤다는거죠... 눈도 못감고 떠난 아내를 보는데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저 글쓴 분이 말씀하신대로, 처음엔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제 가치관에 너무나 큰 영향을 준 사람이고, 거의 모든 일들이 아내 기준에 맞춰서 살고 있었는데 진짜 막막했어요.. 너무 피곤해서 이제 잘 수 있겠네 생각해서 누우면 아팠던 모습이 너무 생생하게 생각이나 깨서 울고, 또 누웠다 울고 잠은 거의 못자는 날들이 몇 개월 동안 반복되었네요. 다이어트엔 최고입니다. ㅎㅎ

벌써 아내 떠난지도 4년차 입니다. 5살이던 아들도 9살이 되었구요.. 늦은 밤 문득문득 미친듯이 보고 싶은 그리움에 한참을 행여나 누가 깨지 않을까 소리죽여 엉엉 울기도 합니다.

가끔식 올라오는 글 중에 결혼글 보면 바이럴이다 하는데 저도 그 글에 동의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겪었던 일이라 사무치게 그립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BEST 2 워너비  
아...첫줄읽자마자 댓글보러왔다.
요즘 이런글 못읽는다..
BEST 3 힐노예  
인생이란게 영원할것 같이 살다가 어느 순간 사라지듯 잊혀지는 걸 보면.. 참 너무 짧고 너무 길다
26 Comments
요쇼하리 03.07 12:48  
보다가 슬퍼서 스크롤 미친듯이 내렸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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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털 03.07 12:48  
눈물났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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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계획러 03.07 12:49  
ㅜㅜ

럭키포인트 17,583 개이득

워너비 03.07 12:51  
아...첫줄읽자마자 댓글보러왔다.
요즘 이런글 못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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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노예 03.07 12:54  
인생이란게 영원할것 같이 살다가 어느 순간 사라지듯 잊혀지는 걸 보면.. 참 너무 짧고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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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켄치 03.07 12:57  
아휴 ㅠ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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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팡 03.07 12:58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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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빌런 03.07 12:59  
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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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후뢰시 03.07 13:01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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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 03.07 13:0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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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03.07 13:03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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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 03.07 13:05  
이걸 유머 게시판에 올린게 유머냐..
나도 아버지 돌아가실때 하루종일 붙어서 보는데 산소포화도가 90..80.....30 이렇게 뚝뚝 떨어지는데
진짜 너무 마음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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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털 03.07 13:20  
[@무늬오징어] ㅠㅠ
츠키 03.07 13:26  
하... 진짜 겪고 싶지 않지만 무조건 겪여야 하는게 너무나 슬프고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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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ba 03.07 13:45  
아.... 진짜 가슴이 먹먹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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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얼웅얼 03.07 19:01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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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나경 03.07 22:28  
나도 아버지 돌아가실때 딱 저랬는데 어머니 잠깐 힘들어서 집에가서 자고온다고 한지 두시간만에 급격하게 안좋아졌어서 엄마 급하게 불렀는데 어머니 올때까지 진짜 어떻게든 아버지가 숨 붙들고 엄마오자마자 돌아가시더라  진짜 나는 하늘이 이거하나만큼은 도와준거같아서 고맙더라 벌써 3년지났는데 아빠가 가끔 너무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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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떼로 03.08 12:58  
다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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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저 03.08 13:44  
너무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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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사운드 03.08 15:00  
하나님께서 먼저 따뜻히 보살펴주시고 계실겁니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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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키재기 03.08 15:3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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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 03.08 15:45  
읽기 너무 힘드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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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03.08 15:45  
어우 33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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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태 03.08 16:26  
제일 가까운 사람에게 제일 화를 내고 있네요. 행복은 같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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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캐슬 03.08 16:31  
저랑 거의 비슷하게 와이프분 께서 떠나셨네요 저도 저 글과 비슷합니다. 전 너무 한스러운 게 임종을 못봤다는거죠... 눈도 못감고 떠난 아내를 보는데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저 글쓴 분이 말씀하신대로, 처음엔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제 가치관에 너무나 큰 영향을 준 사람이고, 거의 모든 일들이 아내 기준에 맞춰서 살고 있었는데 진짜 막막했어요.. 너무 피곤해서 이제 잘 수 있겠네 생각해서 누우면 아팠던 모습이 너무 생생하게 생각이나 깨서 울고, 또 누웠다 울고 잠은 거의 못자는 날들이 몇 개월 동안 반복되었네요. 다이어트엔 최고입니다. ㅎㅎ

벌써 아내 떠난지도 4년차 입니다. 5살이던 아들도 9살이 되었구요.. 늦은 밤 문득문득 미친듯이 보고 싶은 그리움에 한참을 행여나 누가 깨지 않을까 소리죽여 엉엉 울기도 합니다.

가끔식 올라오는 글 중에 결혼글 보면 바이럴이다 하는데 저도 그 글에 동의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겪었던 일이라 사무치게 그립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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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 03.08 21:52  
이런거 올리지마요ㅠㅠㅠㅠㅠ
가슴아파서 숨이ㅜ안쉬어져요ㅠㅠㅠㅠㅠㅠ

럭키포인트 23,537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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