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신검때 수술 및 회복에 대한 시간이 필요한 상태였는데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음
신교대에서 결국 지병 때문에 신교대 군의관이 귀가조치 해야할 거 같다고 소견서 내줬음
근데 사단의무대 가니까 군의관이 너 같은 새끼들 한두번 보는게 아니라고 자대가서 수술 받으라고 함ㅋㅋㅋ
자대 갔더니 자대 군의관이 왜 집에 안가고 여기까지 왔냐고 대대장한테 보고함
그리고 청원휴가 받아서 밖에서 수술받고 10일만에 군대 돌아옴 그리고 만기전역함ㅋ
나도 신검받았을때 저래가지고 병무청 게시판에 항의글 올리면서 그때 연예인 병역비리 터지고 몇 년 안지났을때라 그때 걸린 연예인들 언급하면서 이새기들 때문에 기준 강화해서 안가야 하는 사람까지 보내는거 아니냐고 썼더니 담당자인지 직급 뭐라고 했는데 전화와가지고 한참을 상담했는데 기준이 딱히 강화된건 아니다라는 답변(안믿음, 지금도 나한텐 그때 걸렸던 연예인 전부 쳐죽이고싶은 새기들)부터 시작해서 신검받을때 질환 상태 제대로 안보고 넘긴 거 사과받고 그래도 억울하다 싶으면 재검 받아도 된다 재검 받겠냐 이런식으로 통화함. 사과를 생각보다는 공손하게 받음
사촌형이 원래 습관성탈골이 있는데.
사고치고(대학교 안가고 2년동안 구라까고 학비 돌려쓰다가 걸림 ㅋㅋㅋ)
군대가버렸는데. 문제가 훈련소에서부터 어깨 겁나 빠져서 계속 열외되고.
자대가서 더 심해져서 의병제대 할라고 했는데. 군병원 군의관 안빼줌.
그래서 나가서 진단서도 받아서 내고 했는데도 제대 안시켜줘서.
군병원에서만 1년4개월있다가 담당 군의관 바뀌고 겨우 나옴. 군대에서 어깨 수술만 2번하고,
밖에 병원에서 한번 더 함.
참고로 군병원으로 들어가서 치료 안끝났다고 전역안해주면 원래 전역일보다 늦게 나갈수 있음.
아직 군대 안간 동생들 있으면 자존심으로 나라지키지 말고.
몸 안좋으면 무조건 다 들이대는게 좋음.
아프면 나라에서 해주는거 ㅈ도 없음.
그리고 나는 말년에 훈련받다가 사고나서 허리 아작 났는데.
덕분에 말년휴가도 못나가고 후송가있었음.
전역 전날 복귀해서 애들이랑 인사하고 만기 마치고 전역했는데.
전역할때 인사담당관이 고생 많았고. 너 정도면 국가유공자 신청가능하니깐
나가서 꼭 신청해보라고 신청했는데.
서류심사 통과되서 대면으로 검사하는데
운이 좋게 날이 일찍 잡힘. (보통 1년에서 2년이상 걸린다고 함.)
검사받으로 가기 이틀전에 허리가 너무 아파서 무통주사 맞고 감.
그래서 안아팠는데. 이때당시에 심해서 적어도 한달에 한두번은 맞아야 참을만 했음.
그리고 검사 받으러 부모님이랑 같이 갔는데.
검사는 혼자들어가야함.
의사가 반말 찍찍 하면서 내가 어떻게 하다가 다쳤는지 어디가 다쳤는지 말 할라그러면
정말 토시하나 안틀리고 "쓸데없는 말 들을시간 없으니깐 아픈데 안아픈데 얘기해!" 라고만 하더니
"아퍼? 여기아퍼? 여기는?"
몇번 대충 눌러보더니 나가라고. 심하게 하대하는데다가 반말 찍찍하고.
진짜 대충봐서 너무 화가나서 다 뒤집어 어퍼버릴라다가 부모님이랑 같이 와서 참음.
다시 돌아간다면 휠체어 타고 입장해서 사지마비 걸린사람마냥 침 질질 흘리면서 들어갈것 같음.
암튼 ㅈ같았음.
ㄹㅇㅋㅋㅋ 반말하는 10련 그때는 어리니까 나한테 불이익올까봐 참았는데 ㅈ만한련이
그리고 평발이라 병원가서 진단서까지 받고 의사가 이정도면 평발중에서도 꽤 심한 수준이라는 말까지 했는데
제출하니까 쳐다보.지도 않고 어디서 쇠자같은거 가져와서 단상같은데 올라가라 하더니 지가 재보고 괜찮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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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 지랄했던기억이 나네
애들은 군대라고 하면 쫄아있으니 신검장도 군대인줄 알고 반말하고 개ㅈ같이 해도 잘 참음.....
민원 계속 넣어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