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xsattred]
통일교 재단 고등학교 다녔는데
애초에 통일교 믿으라는 말 자체를 3년내내 단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음
채플개념의 수업이 있긴 했지만 성경말씀 같은 개념이 아니고
걍 인생을 지혜롭게 즐겁게 사는 법을 어른이 들려주는 느낌이었음
이단이 아닌건 아니지만 우리가 아는 신천지 같은 느낌이 아니긴 함
참고로 나 통일교 아님 문선명 개새끼 가능함
친구가 통일교라 조금 들었는데 결혼할때 무조건 상대를 정해주는게 아니라 통일교 내에서 서로 맘에 들면 같이 이제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결혼식 하고 살면되는거고
그런게 아니면 결혼 적령기에 신청을 하면 적당히 맞는 사람이랑 매칭을 시켜서 저렇게 단체 결혼식을 하고 만약 정말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서로 잘 맞지 않는 경우엔 다시 신청해서 한번 정도 재결혼을 진행 할 수 있다고 들었음
근데 대부분은 그냥 서로 만족하고 맞춰가면서 잘 산다고 하던데
[@zxsattred]
아...통일교는 전도 같은거 안하던데요 친구 말로는 부모세대가 통일교여서 그냥 가족이니까 쭉 종교가 이어지는게 대부분이고 흔히 말하는 예수쟁이들이 하는것처럼 막 강압적으로 같이 가자 예배 드리자 이런거 하나도 없었구요
통일교가 생각하는 모토? 가 맞다 생각하면 뒤늦게 종교를 믿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원래 집안에서 통일교를 믿으니까 자식들까지 이어진게 대부분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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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통일교 믿으라는 말 자체를 3년내내 단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음
채플개념의 수업이 있긴 했지만 성경말씀 같은 개념이 아니고
걍 인생을 지혜롭게 즐겁게 사는 법을 어른이 들려주는 느낌이었음
이단이 아닌건 아니지만 우리가 아는 신천지 같은 느낌이 아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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