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을때마다 목숨을 걸어야하는 물고기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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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16:38
매년 수많은 낚시꾼들을 부상 입히거나 심지어는 사망까지 하게 만드는 물고기가 있다.
과연 그 녀석이 누구일까?
정답은 바로
레츠고
청새치는 주로 정어리떼를 급습하여 잡아먹는데 날렵하고 유선형 모양의 몸통 덕분에 무려 시속 10.9.4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청새치는 그 스피드를 이용해 먹잇감의 뒤에 바짝 붙은 뒤 턱을 좌우로 크게 흔들어 순식간에 먹잇감을 두 동강 내버린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든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어 뭐야 시발"
녀석들의 윗턱과 아랫턱의 거리가 길어서
지들도 지들 턱에 낀걸 못 빼먹기 때문이다.따라서 녀석들이 찌르기를 사냥방법으로 쓰지 않는 것이다.
그들이 이러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열!"
흥분한 청새치가 마치 창처럼 배 위로 뛰어올라 찌르기 공격을 하거나
"아쎄이들! 도망가지 않는다!"
갑판 위로 올라와서 뛰어다니고 턱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매우 뛰어난 손맛과 새치류 중에서도 아주 맛있는 녀석이라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고 한다.
여담으로 청새치의 치어는 몸통이 존재할까 싶을정도로 대가리의 비율이 큰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데
그니까 결론적으로 지금 못생겼다고 좌절하지 말고 미래에 기대를 걸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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