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무식]
나 이 글을 옛날부터 몇번을 봤는지 모르게 많이 봤는데 볼때마다 이해가 안가서...
기름기 빼 놓고 유성 스프는 왜 넣어?
그리고 유성스프가 간을 잡아주는 코팅 역할?
솔직히 이것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임.
그냥 조리법 대로 물조절 불조절만 잘해도 맛있는걸 별 짓을 다한다는 생각이 듦.
[@PrtdZ]
유탕면이니깐 제조할때 기름에 튀기는데 물론 깨끗한기름 쓰겠지만 좋은기름 쓴다고는 못할거고 삶으면서 그 기름 나오면 먹어도 상관은없겠지만 기분상도 그렇고 굳이 일부러 기름을 더 먹을필요 없으니깐 요리법도 물조절 불조절만 잘해도 물론 맛있지만 항상 라면봉지에도 써있음 기호에 맞게 재료 추가시 다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뭉치]
그렇죠 저도 사실 취향에 맞추어서 그때 그때 다르게 먹는데,
개인의 취향이 그러해서 그렇게 먹는다면 전혀 태클을 걸 이유가 없지만,
저 방송이 취하는 태도가 단지 "특별한"조리법을 강조하기 위해 기름진 것보다 담백한게 맛있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어서 거북하더라구요. 그런데다가 유성스프를 넣는다?
제가 감히 드시는분들 취향을 평가질을 하자는것이 아니라 저 방송이 특별한 레시피를 위해 오바질을 하는것 같아서요.
참고로 저는 레시피대로 끓여서 파기름 한 스푼 넣어서 드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새규]
말씀 들어보고 에멀전이 뭔지 찾아보니
예전에 어느 자료에서 마지막에 파스타 맛을 좌우하는 것이
물과 기름이 섞이는 유화단계가 필요하다는 게시물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 말씀이네요. 짜파게티를 파스타 요리법으로 설명 주신것 같습니다만..
기름과 물을 전분을 이용해 에멀전한다고 하는데, 설명에는 소스(스프+물)와 면을 기름으로 한몸을 만든다는건 조금 다른것 같네요.
그리고, 유탕면이긴 하지만 기름기 때문에 못 먹을 정도가 아니라 선호하는 쪽도 있는지라,
(오히려 저는 물을 버려서 기름과 전분을 버리는 쪽보다 물을 적게 해서 졸여서 기름과 전분을 안 버리는 쪽을 선호하기 때문에) 식전빵 + 올리브 오일 비유는 좀 과한것 같습니다.
첫 댓글이 그냥 짜증을 표현한 것이라 이해 할 수 없으셨겠지만,
이 글을 너무 여러번 봤는데, 볼때마다 이상한데.. 자꾸 올라와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확한 정보가 아니고 특별함 만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냥 끼워 맞추기식으로 방송하는게 짜증나서요.
님 덕분에 요리방법으로써 어느 부분 알게 된 것이 있지만...
이 방송의 취지나 태도가 이해 안되는 부분은 어찌 안되네요.
Best Comment
이건 실험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