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라고 다를거 같음? 우버 된다고 해도 차막히는 강남 주말에 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임. 택시기사들이 거기서 괜히 안들어가고 승차거부하는게 아님. 합승하거나 장거리과속안하면 다른데서 도는거만 못하니까 자본주의 원리로 거기서 그짓거리 하는거임. 강북이나 강남번화가 아닌곳에서 잘만 돌아다니는 택시들이 바보가 아닌거임.
근데 우버로 한다고 해도 거기로 돈벌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생긴다는게...
그리고 우리 택시요금이 미국이나 일본만큼 비싸지기 전에는 우버가 국내에 들어와서 시장을 장악한다고 해도 국민에게 좋을 일은 없을것임. 카카오마냥 장악한다음 요금이나 쳐 올릴것임. 일본이나 미국은 기존에 택시 가격이 워낙 비쌌으니 그래도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었다지만 그게 아닌 우리나라에서는 플랫폼이익률에 기사이익 생각하면 소비자에게 결국 손해가 될것임.
* 종종 국내택시기사들이 외국인대상으로 과다요금 청구했을때 국내에서 오래있던 사람이 아닌 외국인들이 그 자리에서 별로 문제 안 삼는건 그 동네들 택시가격이 원래 그 정도여서 그랬던 것임. 한국도 비슷한 갑다 하고 넘어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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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윤석열의 탄력요금제가 웃기는 발상이지만 실상 맞는 말이기도 한 이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