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처음 만들어진 성냥인 백린 성냥은 무척 위험했다. 백린 성냥이 얼마나 위험한 물건인지는 인 문서 참조. 서부 영화를 보면 아무 데나 그으면 불이 붙는 성냥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백린 성냥이다. 손가락으로 살짝 비벼도 바로 불이 붙을 정도라 적린 성냥보다 불 붙이기는 쉬웠고 화력 하나는 확실했지만, 인 항목에서 나오다시피 백린은 공기 중 산소와도 반응해 저절로 불이 붙기 때문에 공기 접촉을 차단하는 튼튼한 금속 통에 담아 보관해야 했다. 그 외에도 백린이 워낙 유독성 물질이라 백린 성냥을 생산할 당시 성냥공장 노동자들이 병사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고, 백린 성냥은 소비자 입장에서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다가 제멋대로 발화해서[6]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등의 위험성이 너무나도 많았고, 따라서 적린 성냥이 나오자마자 빠르게 사장되었다.
[@철가면]
물론 위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이야기는 근거가 없는 유독 한국에서 떠도는 엉터리 썰이다. 노동자인 덴마크인 안데르센 작가가 영국의 저널리스트 헨리 메이휴가 쓴 작은 잡지의 기사를 어떻게 찾아 읽었다는 기록도, 당시 사회상을 바탕으로 동화를 썼다는 기록도 없으며, 게다가 근거로 사용된 한국의 안전보건공단의 동영상#조차 '혹시 성냥 팔이 소녀 소설도 백린에 중독된 것은 아닐까?' 라며 질문을 던지고 잠깐 언급할 뿐 신원불명의 과학자?를 언급하지 않는다. 근데 이 안전보건공단의 영상도 사실과 다른점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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