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신과 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SSRI 항우울제 무용론...jpg
참고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27567
요약 : 우울증에 걸린 사람의 뇌 내 세로토닌 농도는 낮게 나타난다 → 사실
뇌의 세로토닌 재흡수를 막으면 (뇌의 세로토닌 농도가 높아지면) 우울증이 해결된다 ← 아님
아 내가 근육추가된 우울한 사람이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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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논문은 리뷰저널이더군요. 기존에 발표된 논문의 자료를 모아 재해석 하는 논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로토닌과 우울증과의 관계는 예전부터 논란이 되었던 내용입니다.
우울증약이 처음 시작된것이 지금은 마약으로 분류된 히로뽕(암페타민)이었습니다.
질환이라는것은 어떠한 원인이 있어서 그 원인을 치료하고자 만든것이 아니라
질병이 있는데 이 약을 써보니 효과가 있더라
라는것이 대부분의 의학의 증거들이죠
여기서 나온것이 '세로토닌' 입니다.
세로토닌이 부족해서 우울증이 생긴다 (X)
우울증 환자에게 항우울제를 썼더니 세로토닌이 연관되더라 (O)
예를들어 우울증환자 검사해봤더니 세로토닌이 부족했다,
혹은 호전된 우울증 환자에게 세로토닌 검사를 다시 해봤더니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가 있더라 등등
즉 세로토닌과 우울증과 관계가 무관하다고 볼 순 없습니다.
다만 세로토닌 부족으로 우울증이 발생한다는 가설은 여전히 정신과에서도 논란이 있는것은 맞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