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홍홍홍]
팀 스포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거 같은데 농구 축구 같은 팀 스포츠 같은 경우 아무리 실력 좋아도 동료들이랑 호흡 안 맞으면 그냥 개인 기량만 좋은 선수 되고 팀 성적은 개판 나는거 처럼 연기도 같을 듯 싶음. 레저라고 놀림 받는 야구도 중계 플레이나 베이스 커버 같은 훈련 엄청 함.
어차피 배우도 직업일 뿐이고 상대 배우는 직장 동료일 뿐인데, 굳이 내적 친밀감을 가져야하나? 물론 내 업을 잘 수행해내고 있을 때만 이 말이 성립이 되겠지만, 내 일만 잘하면 가치는 시장에서 평가해주겠지. 요즘같은 세상에 뭘 밥을 같이 먹고 호흡을 나누니 어쩌느니 너무 고리타분한 생각같음
[@홍홍홍홍]
연기를 해야 되니까 그런거 아닐까
어느정도 감정 소통이 필요하니까
밥도 같이 먹고 끝나고 술도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캐릭터에 대해서 얘기를 안할수가 없을거고
그러다보면 분명히 더 도움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라는 의미에서 저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
[@홍홍홍홍]
팀 스포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거 같은데 농구 축구 같은 팀 스포츠 같은 경우 아무리 실력 좋아도 동료들이랑 호흡 안 맞으면 그냥 개인 기량만 좋은 선수 되고 팀 성적은 개판 나는거 처럼 연기도 같을 듯 싶음. 레저라고 놀림 받는 야구도 중계 플레이나 베이스 커버 같은 훈련 엄청 함.
[@임상]
각본의 유무가 차이점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땐 모든 감정선이나 대사 모든 지시사항을 대본에 써놓고 배우는 말그대로 연기를 하면 되는거고, 스포츠는 언제 어느 상황이 나올지 모르니 평소에 맞춰둔 호흡으로 최선의 결과를 뽑아야 하니까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홍홍홍홍]
드라마도 제작 환경이 있고 현장에서 대본과 다르게 바꾸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과연 나혼자 차안에 있다가 대본대로 연기만 하면 좋은 퍼포먼스가 나올까요
상대 배우와 호흡이라는게 정말 그 배우만의 캐미가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 그날 전반적인 상황등을 위한 운동으로 치면 평소 맞춰둔 훈련같은게 아닐까요?
[@임상]
원글에 썼듯이, 어떤 사람이 본인의 업을 잘 수행한다는 전제 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씬을 촬영하기 위해서 대본과 촬영장의 분위기가 그날 그날 다를 수 있지만, 감독과 작가가 만족할 때까지 반복가능한게 연기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이 스포츠와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연기는 감독과 작가의 주문이 현장에서 다르게 들어가도 본 업을 잘 수행하는 사람은 그 조건에만 맞추면 되고 감독은 그 연기를 보고 본인이 만족을 한다면 씬이 종료되는거고 만족하지 못한다면 다시 촬영을 하지 않습니까. 좀 돌아갔지만 결론은 본업을 잘 수행하는 사람은 감독과 작가를 만족시키면 되지 굳이 호흡을 맞추느라 술을먹고 밥을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홍홍홍홍]
엄청나게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겠지만.. 내 일만 잘하면 시장에서 가치는 최하임ㅋㅋㅋ
(물론 내 일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은 대상에서 제외)
현실에서는 내 일만 잘하는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으며 그 이상을 해야 위로 올라갈수있는게 현실
저런것들을 신경안쓸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주변에서 생각보다 찾기 힘듬ㅋㅋㅋ
걍 시대가 변하는거지
밥상에서 소리 내면서 음식 먹거나 젓가락질 못하거나 다 예의 없는 행동이였지만 지금은 그냥 넘어가거나 꼰대라고 까지 말하는데
저것도 그냥 환경에 따라 변하는거지 잘하고 못하고 문제 없을듯
전에 개집 유게에 또라이 신입인가 그 글에도 다 정상이라고 댓글달던데 예전 사람이 보기에는 또라이라고 생각 하는거하고 비슷한거겠지
Best Comment
일도 못하는데 노력도 안하고 그게 다 다른곳까지 피해를 주니까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