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원두는 거의다 로부스타라 카페인이 엄청 쌔고 쓰다. 한국에서 마시는 아라비카 원두 아메리카노랑 같은 카페인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안됨. 연유 들어간 에스프레소 바리에이션 음료는 한국에서 보통 돌체라떼로 불리는데 아마 스타벅스가 이렇게 이름 붙여서 연유라떼가 돌체라떼로 퍼지지 않았나 싶음.
[@센서점검필요]
베트남에 커피가 워낙 많아서 어떤걸 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가서 프랜차이즈부터 일반 카페까지 돌아다니면서 몇 종류 마셔봤는데 나는 다 드립이었음.
프랜차이즈는 앞에 여러개 놓아두고 드립을 하고 있었고,
일반 카페는 잔, 얼음잔, 가루가 담긴 드립퍼, 뜨거운 물을 줬었음.
프랜차이즈에선 어떻게 끓여서 줬는진 모르겠지만,
보통 가루째 넣고 끓이는 방식이 터키나 크로아티아쪽에 커피가
가루째 끓이는게 많음 마시면 가루도 조금씩 씹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