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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 장례식 치르고 오는 길에 첫째도 잃음

나경 30 9705 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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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인 아버지는 아들(5세)이 사고로 사망하여 장례식 치루고 '텔아비아드'로 돌아오다가 차량폭발 테러로

두번째 아들(6세)이 사망하고 부인(25세)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함께있던 친척 무함마드(52세)또한 폭발에 휘말려 사망하였다

 

34세 아버지는 신경쇠약으로 바닥에 앉아 울기만 했다.

언론에선 아버지의 무력감을 느끼는 가혹한 이미지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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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라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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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보고도 신을 믿는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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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달빛기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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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님같은 사람이 케빈 카터 목을 조른거에요. 기자가 뭘 할 수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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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오케에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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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신은 악을 막을 의지가 있으나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신은 악을 막을 능력이 있으나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신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있는가? 그렇다면 악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그가 능력도 의지도 없는가? 그렇다면 그를 왜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이말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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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Comments
LeePD 2020.04.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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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가장에게 너무 잔혹한 현실이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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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만입은곰돌이푸 2020.04.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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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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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레르 2020.04.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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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보고도 신을 믿는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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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2020.04.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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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슴아픈 장면을 카메라로 찍어서 올린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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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2020.04.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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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카메라로 안찍으면 아들이 살아돌아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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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2020.04.2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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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그런의미가 아니고 어떤 마음으로 찍었을까 라는 의미였는데 말을 끝까지 안적어서 오해를 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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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기사단장 2020.04.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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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님같은 사람이 케빈 카터 목을 조른거에요. 기자가 뭘 할 수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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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2020.04.2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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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기사단장]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댓글을 달았네요. 죄송합니다~
0 1
ㅡㅡ 2020.04.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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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https://namu.wiki/w/케빈%20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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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wjd 2020.04.2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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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그게 사진기자로써의 딜레마라고 하죠. 남의 아픔을 사진을 찍는게 맞는가 세상에 알려  이런일이없도록 알리는게 맞는가 이 양쪽 사이에서 많이 갈등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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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람쥐 2020.04.2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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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괴로운 상황이지만 많이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이 충격 받을수록 상황을 고칠 가능성이 높아지는건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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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ipoki 2020.04.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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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근데 그만큼 가슴아픈 일들이 벌어지고있는 참혹한 곳이란걸  알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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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정거 2020.04.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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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에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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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2020.04.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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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없어
있다면 이렇게까지는 안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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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opppp 2020.04.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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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걔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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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율 2020.04.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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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신이 있다면 존나 ㄱㅅㄲ일거임...그러지 않고는 이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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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4.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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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율] 분명 사이코패스에 사디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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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에낭 2020.04.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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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신은 악을 막을 의지가 있으나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신은 악을 막을 능력이 있으나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신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있는가? 그렇다면 악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그가 능력도 의지도 없는가? 그렇다면 그를 왜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이말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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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2020.04.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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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에낭] 완벽하다 ㅎㄷ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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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낫띵 2020.04.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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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에낭] 캬 어느 철학가의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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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에낭 2020.04.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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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낫띵] 에피쿠로스라는 그리스 철학자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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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hssa 2020.04.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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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에낭] 내 생전에 짤줍은 많이 해봤어도 글줍은 또 첨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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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2020.04.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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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위로가 안되는 상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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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L­ 2020.04.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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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나였으면 그냥 안살고 만다 테러한 새끼들 조지고 걍 떠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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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2020.04.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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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슨말과 무슨행동을 해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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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왕 2020.04.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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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도 않은 신을 들먹이며 죽이기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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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2020.04.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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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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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2020.04.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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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선 일상 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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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패트리 2020.04.2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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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이 신천지보다 ㅂㅅ들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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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2020.04.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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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ㅜㅜ
세상 아버지의 눈물이
제일 슬픈것같다..

럭키포인트 1,88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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