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인구수 기준
(가야 수로왕) 김해 김씨 400만,
(신라 박혁거세) 밀방 박씨 300만,
(조선 이성계) 전주 이씨 250만,
(신라 김알지) 경주 김씨 180만
이 사람들이 전부 왕족. 즉, 왕의 후손들임
우리나라 5천만 인구 중에 1000만이 왕족인 상황임.
실제로 조선 초 본관은 4500여개 였으나 1985년 통계에선 3400여개로 줄었다. 별 볼일 없는 성을 버리고 유력한 본관으로 옮겨갔음을 의미한다. 17세기 말 성과 본관을 가진 인구는 50% 안팎이었지만, 18세기 말이면 90%를 웃돈다. (중략)1764년엔 한양 복판에 인쇄시설을 갖추고 족보장사를 하다 적발되는 사건도 터졌다.
출처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655110.html]
[@쇼콜라모카]
동감합니다. 집안 여자들이 음식 준비하고 장만하는게 조상을 기억하는 행위라는게 납득이안됨. 그리고 부인들은 조상을 기억하려면 친정가서 음식 만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ㅋㅋ 저는 저희 어머니가 암투병중에도 차례상 걱정하시는거보고 차례지내는거 그만하자고 아버지랑 대판싸우고 명절때눈 절대 안갑니다.
엄마 돌아가시고 거의 30년을 지냈던 제사인데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안하기로 했다
어떤 부모가, 어떤 조상이 제사 안지낸다고 자기 자식, 후손들에게 저주를 하겠나?
나도 부모가 되어서 부모의 마음을 알기에 더더욱 제사를 지내지 않기로 했다
그래도 때 되면 누나들이랑 모여서 밥먹고 웃고 떠들고 하니까
그것으로 좋아하시겠거니 하는 거지
[@영자너어어어]
나도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제사 자체는 오래 된 것이긴 한데 그건 왕들이 하늘에 지내는 거였고 우리가 알고 있는 제사는 태조 이성계가 왕권강화 할려고 만든 걸로 알고 있음 처음엔 간소했는데 어느덧 규모가 커졌고 이때 중국따라 홍동백서 어동육서 이런것도 생김, 그리고 돈많은 상인이 신분사서 양반/선비들 따라한답시고 상다리 뿌러지게 제삿상 차리던게 내려와서 이렇게 되었다라고 어디서 줏어들었음.... 고로 의미 없는 짓 뭐 조상을 섬기고 그 뜻을 어쩌고 해서 자손대대 어쩌고 하자는 뭐 그런뜻은 좋지만.... 상다리뿌러지게 차릴필요는 없다고 봄... 그냥 떡이랑 막걸리랑 향정도 피우면 됬지 뭐...
진짜 레알 나도 걍 아버지 살아있는 동안 군말없이 종중벌초 같은데 걍 따라 가는데
묘를 수십개 벌초하는데 누구 묘인지 아는분 몇명 없고 그냥 하드라 왜하지는도 모르겟어
그나마 벌초하러 오는 사람도 매해 줄어 돌아가시거나 거동 안되면 안나오는데 자식세대중에 나오는 사람 나 혼자 인듯
할머니 할아버지묘 까지는 이해 하는데 몇대 위 조상 누군지도 모르는 묘를 길도 없는 산을 찾아 들어가서 벌초 한다는게 참... 하면서도 나 이거 왜하고 있지? 이생각 듬 ㅋ
그래도 아버지 살아 계시는동안은 걍 군말없이 따라 댕기려 함 충돌 하기싫어서 한 열번 남았다 생각하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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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집들은 제사도 핑계로 싸움
자기들 와이프를 대신해서 준비해서 시키니깐 싸우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