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딱 몇 년 전인지는 기억 안 나긴 하고... 그래도 최소 5년 보다 더 전인 걸로 기억하는데..
유튜브에서 중국여자한테 짜장면 같이 한국에서 중식이라고 파는 음식 먹어보라 하고 중국음식 맞나고 물어보는 컨텐츠 본 적 있었음..
그때만 해도 중국음식 맞냐는 질문에 그 중국인이
겁나 띠껍고 쌀쌀 맞은 표정이랑 말투로 단호하게 "이건 중국음식 아니다." 라고 말함...
(제가 보기에도 하도 태도가 좀 그래서.... '이딴 걸 왜 우리 중국 음식이라고 하는거야? 기분 나쁘게;'라는 듯한 느낌??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다른 사람들 생각 궁금했는데 이미 댓글창 분위기가 안 좋았는지 그 동영상에 댓글 금지 걸려있어서 다른 댓글들은 못 봤음...)
이연복 쉐프가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 짜장면 팔았을때도 사먹는 중국인들 대부분 "한국 드라마에서 봤다" 라고 하지 자기들 음식이라는 말은 비슷하게도 안 했음. (편집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기원이 중국 소스로 화교가 만든 음식이지만 발생 과정상 한국음식이라고 하는게 맞을듯..
나가사키 짬뽕도 중국인들이 중식이라고 안 우기는거랑 마찬가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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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은 한국화된 중식이라고 보면 되는데
어느 기준에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질듯
중국에서 먹는 자장면이랑 우리나라 자장면은 다르니까
그리고 또 본문에서는 '한국 음식'이라고 했는데 이건 한식으로 해석하느냐
문장 전체로 한국에서 잘 팔리는 음식이라고 해야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그런 거 하나하나 따지지 마시고 걍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