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소년]
야 그거 페이크임 예초병 은근 꿀임 일은 힘든데
옆에 간부가 없으니까 존나 프리함
게다가 자기가 정해진 일만 빨리 처리하면 일과 끝나는거라 프리랜서나 다를바 없음 비오는날은 자동으로 일과 없이 꿀빠는거고
항상 풀내에 쩔어오니까 사람들이 맨날 불쌍하게 봄 그것도 위장임
[@발라모굴라스]
우리부대는 탄악부대였는데 예초병 토나왔는데.. 방화지대 조성한다고 1년 내내 풀만깍아서..
예초분대는 다른애들보다 30분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작업 나가서 남들보다 한시간 늦게 부대 들어왔다..
난 이등병때 멋도 모르고 지원했다가 6개월 하고 관둠.. 한달에 한번 외출 외박권 줬는데 걍 때려침 힘들어서
[@dlwldms]
ㅇㅇㅇ 내가 있던 부대는 안그랬음 휴가는 3박 4일 붙여줬고 여름에 고생했다고 겨울에는 보일러병 시켜줬음
전에 있던 예초병이 한여름에 예초하다가 탈진해서 쓰러진적 있어서 일과 시간 남들보다 일찍 시작하고 남들보다 빨리 끝나는 식으로 했음
일은 진짜 존나 힘듬 예초 끝나고 입었던 티셔츠 짜면 진짜 물에 방금 적신 걸레처럼 땀이 짜졌으니까 근데 1달 그렇게 해보니 적응할만 하더라
무엇보다 옆에 간부 없고 1시간 일하고 1시간 쉬고 부사수랑 돌아가면서 프리랜서처럼 일했던게 기억나네 그때 느꼈지 개처럼 회사 들어가서 일하는것보다 능력키워서 프리랜서로 일하는게 진짜 행복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