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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다 싫어져서 엎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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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면 부모님이 너무하셨네...

Best Comment

BEST 1 쥬마세라  
[@중구가시키DNA] 그건 부모님께서 '돈의 소중함을 알아라'라는 좋은 목적 하에 일종의 교육을 하신 것이고,

게시물 글쓴이 부모님은 전후 맥락 없이 '집이 힘드니 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못박았는데, 동생은 온갖 지원 다 해줬는데

본인은 정말 하나도  안 해줬으니 당연히 개서러울듯
BEST 2 로마첸코  
다른건 몰라도 차별은 좀....
31 Comments
WadeWilson 2020.07.19 00:57  
본인들은 강하게 키웠다고 할 수 있겠지만
자식입장에선 방치당했다고 느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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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냥꾼 2020.07.19 02:08  
와 배신감
요즘 시대에 부모의 도움없이 성장하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저런 80년대 생각을 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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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룰루리 2020.07.19 02:37  
양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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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설렜어 2020.07.19 03:18  
지금 느낀 이 배신감때문에 마음 단단히 먹고 여태 벌어오던 습관으로 저축은 저축대로 하면서 부모 돈 쪾쪾 뽑아 낸 뒤 연끊고 지낼듯

눈물의 족발 생각하면 시바 그게 잊혀지겠냐 평생가지

부모는 스스로 대견하게 잘키웠다 생각 할 지 모르겠지만....... 잘못생각하셨음 빠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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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2020.07.19 03:30  
일단 차별받았다는 배신감 개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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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첸코 2020.07.19 03:49  
다른건 몰라도 차별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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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 2020.07.19 04:01  
현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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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가시키DNA 2020.07.19 04:04  
난 집이 못사는 편은 아닌데 부모님께서 돈의 소중함을 알으라고 우리 3남매 전부 학자금 대출로 대학교 다니게하고 용돈(식비 위주)은 주되 월세나 기타 용돈은 우리가 알바해서 알아서 벌었음. 누나 형은 취직해서 다 갚았고 나는 장학금으로 절반이상 갚고 이제 취직해서 나머지 갚아야 함. 물론 힘든점은 많았지만 장학금 탈라고 덕분에 공부 나름 열심히 해서 좋게 졸업했다고 생각함. 우리 부모님 마인드도 너무 옛날 식 마인드인가? 나는 부모님 존경하고 별로 그렇게 생각 안해봤는데 게시글보니까 갑자기 생각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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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마세라 2020.07.19 04:08  
[@중구가시키DNA] 그건 부모님께서 '돈의 소중함을 알아라'라는 좋은 목적 하에 일종의 교육을 하신 것이고,

게시물 글쓴이 부모님은 전후 맥락 없이 '집이 힘드니 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못박았는데, 동생은 온갖 지원 다 해줬는데

본인은 정말 하나도  안 해줬으니 당연히 개서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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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가시키DNA 2020.07.19 04:12  
[@쥬마세라] 게시글이랑은 달리 차별도 없었고 부모님께서 굶어죽게 하진 않으니 용돈 필요하면 말하라고도 했었음 ㅋㅋㅋ 근데 알바해서 내 알아서 벌었고, 그거에 대해서 불평 불만도 없었음. 게시글보니까 갑자기 생각 들길래 ㅋㅋ 내 주변엔 나랑 비슷한 케이스를 못 봤어서
블루베리스무디 2020.07.19 08:58  
[@중구가시키DNA] 너희 부모님이랑은 경우가 다른데
저사람들은 해줄 능력이 되고안되고는 둘째치더라도
동생은 지원해주면서 글쓴이는 지원 안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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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20.07.20 12:11  
[@중구가시키DNA] 케이스가 다르지.

저건 애초에 차별 + 기만행위지. 동생은 해주고 장남은 안해주고???

차라리 둘다 힘드니까 니들이 알아서 살아라 했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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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문곰 2020.07.19 04:07  
뿌린대로 거두는법임. 우리 부모님은 어떻게해서든 나 공부하는데 지장없게 다 도움주셨고 그래서 멀쩡한 직장 다니고있고 그만큼 용돈도 챙겨드리려하고 노력하려는편인데 저렇게 니 알아서 살아라하면 나중에 취직하고도 전혀 효도하고싶다는 생각은 들진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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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2020.07.19 04:16  
노후도 알아서 하시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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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 2020.07.19 06:32  
이건 진짜 연끊겠는데;; 동생도 똑같이 했으면 모르는데 동생하고 차별을 4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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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리스 2020.07.19 06:46  
나였어도 연 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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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링가 2020.07.19 07:08  
나도 저런 케이스 임 부모님 두분다 각자 개인사업 30년 18년 하셨는데 어릴때부터 장남이란 타이틀때문에 엄청 중압감 주시고 대학교 들어가는 순간부터 저정도 까진 아니고 자급자족 했음 사실 그렇게 힘들진 않고 받을건 다받긴했는데 지나고 나니 여동생하고 지원이 거의 20배는 차이났음 이걸 30다되서 알게 되었고 지난일인데도 엄청 서운하고 배신감 느꼈음 물론 잘풀려서 결혼도 하고 먹고살만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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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끝 2020.07.19 07:33  
역시 여동생하고는 소통을 안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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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저 2020.07.19 07:38  
나는 걍 동생한테 다 몰아주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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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자 2020.07.19 07:39  
솔직하게 얘길 하던가. 왜 자식한테 거짓말을 해.

요즘 세상에 자취하는데 등록금도 지원 안해주면 어떻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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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1 2020.07.19 07:49  
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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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아 2020.07.19 08:07  
내 얘기는 심하진 않지만

나 고졸
누나년 대학교 졸업

나 스무살때
2교대 1년정도 일햇던거 드림
ㅡ 집에쓰이고
누나년 용돈에도 들어갓을꺼라추정

중간에 군복무 꼬여서 3년함

24살때 하루 10시간 이상씩
일 다니면서 벌엇던거 2천안된거 드림


누나년 집사고싶다고함  5천이상 대줌

난 부모님이 원망스럽지않음

그치만 누나년은 싫음

한번도 부모님일 도와준적없는년이
지원받아 사는게 배아프고
나는 요즘도 부모님일 도와드리고잇음.

또 매형이 존나착하고 삼성다니고
집안일도 도와주는데

누나년 맨날뭐가 힘들다고 징징댐

꼴베기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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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0.07.19 08:33  
나랑 똑같네 배신감+ 돈벌어서 집에 효도 생각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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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가져가 2020.07.19 08:47  
노후는 무조건 동생한테 짬때리셈 님 그럴 권리 분명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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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루니 2020.07.19 10:04  
난 용돈이라는 걸 생전 받아본적이 없고
설날에 세뱃돈 5만원 받은거 가지고 1년 버텼즤
고졸 이후로는 모든 돈을 장학금+알바비로 버티고
취업하고 나서는 당연히 내 돈으로 다 하는데
엄빠 두분 다 아프셔서 그냥 그러려니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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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정거 2020.07.19 10:36  
ㅋㅋㅋㅋㅋㅋ나랑비슷하네 진짜 존나 억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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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사랑 2020.07.19 12:34  
연 끊으면안돼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유산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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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 2020.07.19 15:11  
전역전까지 부족함없이 잘 살다가 전역하고 가정힘들어서 지원 못해준다는데 그걸가지고  돈 안줬다고 징징거린다고?
그 스무살까지도 부족하게 사는애들 수두룩 뺵빽한데 존나 배부른소리하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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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 2020.07.20 03:22  
차별이 문제지 지원을 해주고 안해주고는 뭐 별 상관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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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도리아 2020.07.20 22:10  
한국에서 수저 물리주야지 ㅈ 끄튼거 역시 애를 절대 놓으면안되 ㅋㅋㅋ 패가망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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