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메가시티 수원을 만든 수원시장

수원시 7선 국회의원 이병희

김종필 육사 동기로 5.16 군사반란 가담자

이후 곧장 예편해 수원시 국회의원을 쭉 역임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을 인천과의 경쟁에서 이겨 수원으로 유치함

삭발하고 박정희 앞에 찾아가 무릎꿇고 엎드려 호소해 수원에 도청을 유치함

수도권에 대규모로 세울 공장터를 찾던 삼성회장 이병철을 찾아가

수원에 삼성전자 공장을 지어달라고 읍소하고 호소함

이병철 본인이 자기 자서전에 정치인인데도 기업인인 자신에게 뇌물을 요구하지 않고

수없이 찾아와 진지하게 수원에 삼성전자 공장을 세워야 하는 이유를 설득하고

매탄동 부지와 터를 직접 찾아 추천하고 관련 법령까지 고쳐준 이병희 때문에

삼성에 삼성전자 공장을 세웠다고 인정함

삼성전자 외에도 선경합성(현재 SK), 한일합성 등 수없이 많은 기업의 공장을

수원에 유치하는데 절대적인 공로를 세움

수원 사람들의 먹거리와 일거리를 사실상 만들어냄

이외에도 수원 화성 복원에 앞장서 수원을 문화도시로

성균관대학교를 수원에 유치해 교육도시로 만들고

물부족에 시달리던 수원에 송수관 공사를 추진하기도 함

현재의 수원시를 만드는데 사실상 핵심적 역할을 다한 인물

1997년도에 암으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