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거의 80m 달려 박스에 갔을때 주위에 3-4명 수비수가 있어 슛을 할 수 없었는데 황희찬을 발견"
"패스 길 못찾았는데 유일하게 다리 사이로 있었음"
어메이징 어메이징하다. 이런 감정 느껴본 적 없다.
동시에 팀 퍼포먼스에 자랑스럽다. 믿을 수 없고 정말 기쁘다.
나 포함 팀이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모든 걸 다 바쳤고 자격 있다 생각한다.
우리가 코너킥을 클리어링 했을때 거의 80m를 달렸는데 경기 막판에는 쉽지 않은 것이다.
내가 상대 박스 앞에 다다랐을때 3-4명의 선수들이 내 주위에 있는 게 보였다. 나로선 슛이 불가능했다.
그런데 갑자기 황희찬이 왼쪽에서 오는 것이 보였다. 패스 길을 찾지 못했는데 유일하게 다리 사이로 길이 있었다.
운좋게 공이 들어갔고 황희찬의 피니시가 정말 좋았다.
그에게 잘 된일인거 같아 좋다. 부상을 당해서 그는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다.
왜냐면 그는 정말 좋은 선수고 월드컵에 나와 이름을 알려야 하는 선수다.
그가 오늘 한 것은 정말 인크레더블한 것이라 행복하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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